XXX홀릭 5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지난 4권에 이어 이번 XXX홀릭 5권에서도 화이트데이 관련 주제가 나오네요. 이번에는 발렌타인 답례라는 이유지만요. 초반에는 유코씨가 샤오랑네에서 발렌타인 답례가 안 와서 분개하는 장면이 나오구요. 권말에는 와타누키가 지난번에 초콜릿을 준 소녀에게 답례하는 내용이 나와요. 그 소녀의 정체가 특이하지만 일단 답례는 하는군요.

이번 XXX홀릭에는 새로운 식구가 늘어났어요. 바로 대롱여우 입니다. 음양사를 다룬 시리즈물에도 가끔 등장하는데요. 사악한 기운 혹은 탁한 기운을 느끼면 커지는 것 같네요. 맑은 기운을 잔뜩 받으면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가구요. 와타누키를 잘 따르는 게 꽤 귀여운 편이에요.

그 외에도 우여랑을 돕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우여랑이 도우려는 존재, 우여랑 본인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수긍이 가기는 하더군요. 와타누키의 상냥함과 도메키의 고생으로 돌파한 이야기 였구요.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 때문에 불편한 와타누키에게 새로운 수호동물 대롱여우가 생겨서 일단은 좋네요. 실상 주인은 유코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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