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의 도시 5
와타세 소이치로 지음, 김진수 옮김, 타지마 쇼우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음양의 도시 5권이 무려 4년만에 나왔네요. 하도 안 나오고 작가분이 '패러사이트 문'이나 '하늘의 종이 울리는 별에서' 같은 다른 책만 쓰시길래 이제는 야스타네의 이야기는 더 이상 읽지 못하게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5권이 출간되서 너무 기쁘구요.

이야기의 흐름은 4권 이후로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구요. 그래서 아직도 토키츠구가 야스타네의 오두막에 눌러앉은 상태 입니다. 세이메이의 외유로 잠시 세이메이의 저택에 들어가게 되기는 하지만요.

유명한 음양사 였던 카모 타다유키가 어느날 꿈을 꿉니다. 그 흐름을 바꾸기 위해 세이메이를 일부러 다른 곳으로 보내지만 이야기는 예상치 않은 곳으로 흐르는데요.

이번 권에는 잠시 나왔던 타다유키의 능력이라든지 요시히라의 동생 요시마사의 이야기, 세이메이의 아내이자 요시히라의 어머니 리카가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액션활극이라기 보다 표표히 흘러내려가는 이야기라 더 좋구요. 요괴와 사람이 공존하는 기묘한 세계의 이야기 음양의 도시 5권, 뒷 권을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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