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15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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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봐도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른 책이있어요. 이 책 백귀야행 15권이 그런 것 같네요. 다른 때도 항상 사건에 휘말리는 리쓰지만 이번에는 퇴마사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구요. 카이 삼촌이 돌아와서 그런가요. 못 본 척하고 가능한한 휘말리지 않는다는 기본 모토는 변함없지만 이번 권에서는 리쓰가 나섬으로 인해서 목숨을 건지는 아가씨도 있구요.

전에도 등장했던 콘도와의 우정이 아직도 이어지구 있다는 건 사실 좀 의외였어요. 리쓰의 어릴 때 모습이 귀엽게 등장한 '붉은 실' 편도 재밌게 봤지만 '도깨비 탈'이라는 편의 마지막은 정말 섬뜩하네요. 역시 인간쪽이 무섭군요.

여러가지 각도로 결말을 생각하게 하는 5개의 이야기가 담긴 백귀야행, 아오아라시의 활약이 적은 것만은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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