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6 - 검으로는 벨 수 없는 것이 있다
소라치 히테아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돈이 없어서 난데없는 버섯채취를 시작한 해결사 식구들. 이번에도 가구라의 아무거나 주워오는 버릇이 문제를 일으킨다. 머리에 기묘한 버섯이 난 곰을 주워온 가구라. 긴토키와 신파치는 물론이고 사다하루마저 그 광경을 보고 경악한다. 더욱이 그 버섯을 잘라내 전골을 끓은 가구라. 아무것도 모른 채 전골을 먹은 모두의 머리엔 버섯이 솟아난다. 그것은 기생버섯으로 숙주의 자아를 상실시켜 오직 양분 공급책으로 이용하는 무서운 생물이었다. 심지어 머리 위에 난 버섯을 임의로 잘라내자 여러 개로 증식되기까지 한다.


절체절명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상당히 위험한 상황임에도 태평한 해결사 식구들(신파치 제외) 이었다. 머리 위에 솟은 버섯과 표정이 상당히 익살스럽다. 결국 무난히 해결되었지만 언젠가 가구라가 더 엄청난 재앙을 주워오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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