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ARIA 6
아마노 코즈에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오렌지 혹성의 아테나는 매우 특이한 수상안내원이다. 아리스의 선배이며 3대 물의 요정이기도 하다. 여기까지의 특이하다기보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이지만...그녀는 항상 무표정하게 있다. 그래서 언뜻 보면 무뚝뚝한 사람인 것 같지만 실은 배려의 달인이다. 그 사람이 모르게 어느새 배려하고 있는 아테나. 사실은 굉장히 다정한 사람인 것이다.


아리아 컴퍼니에서 후배들과 차를 마시나 부들부들 몸이 흔들리길래 후배들은 아테나가 화를 내는 것으로 알고 긴장한다. 허나 사실은 단지 웃고 있는 것 뿐이라는 사실이 재밌었다.


무리한 바람이지만 나도 한 번쯤 그녀가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안내 받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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