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네가 있어 행복했어> 서평단 발표

올해 첫 서평단 발표에 제가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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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딘 편집팀 김재욱입니다.
<네가 있어 행복했어> 서평단 모집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은 선물주문을 제외한 최근주소지로 배송됩니다. 만약 주소지를 다르게 받고 싶으신 분께서는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 기능을 이용하셔서 1월 5일 금요일 오전 10시까지 댓글로 주소지를 남겨주십시오. 책은 다음 주 중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서평 도서가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서평단 (10분) :

antitheme  
yeh1999  
사악한 천사  
소이부답  
혼자놀기  
mare99  
오정만선  
배꽃  
침흘린책  
행복희망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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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학원을 다니지 않았었다. 맞벌이 부모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아이들을 돌봐 주시는 덕에 지혜는 유치원에 갔다 와서는 동생이랑 할아버지 할머니랑 오후 내내 집과 놀이터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냈다.

학교에 입학하고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에 피아노학원 미술학원은 다녔지만 공부를 배우는 학원은 다니지 않았다. 학기 중 남는 시간은 친구들이랑 열심히 집 앞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냈다. 학년이 올라가며 이렇게 노는 것도 좋지만 학원이다 뭐다 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다른 아이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공부하는 버릇을 들이기 위해 이번 방학부터 애들엄마와 내가 조금씩 공부를 봐주기로 했다. 물론 난 거의 이름만 올려 놓는 수준이고.

오늘 새해 첫출근이라 오랜만에 일찍 퇴근했기에 지혜와 같이 수학을 공부했다. 내년 3학년 올라가면 배울 곱셈을 공부하는데 갑자기 온가족의 놀이판으로 변했다. 애들엄마와 종은까지 붙어 앉아서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고 게임처럼 곱셈을 하는데 아직 학교도 안다니는 종은이도 재미있어 한다.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다같이 즐기는 공부가 된다면 좀 더 효과가 있을까?

한때 나도 잘나가는 수학과외 교사였는데. 내 아이를 가르칠려니 정말 힘들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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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1-02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재미나게 그렇게 하는게 젤 좋지요?/
저도 늘 옆에서 봐주며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남의 아이는 쉽게 잘 가르치게 되던데 왜 내 아이에게 그게 안 되는가
생각해 보았더니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더라구요..
모두들 재미나게 모여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리는듯 참 행복해보입니다..
지혜가 방학동안 수학예습을 이렇게 늘상 재미나게 해두어서
삼학년이 되면 더 자신있고 재미나게 수업에 임하길 바랄께요..ㅎㅎ종은이는 덩달아 곱셉까지 다 알아버리겠는걸요???

치유 2007-01-02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4259

물만두 2007-01-02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44260

수학 ㅜ.ㅜ

 
금이 간 거울 창비아동문고 231
방미진 지음, 정문주 그림 / 창비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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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방미진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우연찮게 알게 되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작가의 단편소설집을 손에 쥐게 돼서 참 별난 인연인가 보다 했다. 신문 기사들을 통해 잠재력이 큰 작가라는 평들을 접했었는데 다섯편의 단편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거나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이었다.

앞부분의 두작품 <금이 간 거울>과 <오빠의 닭> 은 부모의 편애와 잘못된 애정 표현으로 아이들이 방황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그렸다. 잘난 동생을 둔 탓에 힘들어 하는 수현이나 아버지의 지나친 기대에 소심한 성격으로 변한 오빠는 가족들 틈에서 사랑을 느끼지 못해 남의 물건에 손데거나 시장에서 사온 병아리에 애정을 쏟는다. 가족들의 기대와는 어긋나는 방향으로만 나가고 자신을 파괴하며 가족과 자신의 거리를 더 멀게 만든다. 이러한 가족의 모습은 마지막 단편인 <기다란 머리카락>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를 잊고 자신만의 파편적인 삶에 빠졌던 가족이 자신의 몸 속에 있던 기다란 머리카락을 뱉어내고 서로를 부둥켜 안음으로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케 해 주는 작품이었다.

앞의 두작품을 보며 부모의 지난친 기대감과 무관심이라는 극단이 편향된 애정표현이 동일하게 아이들을 힘든 수렁으로 빠뜨리는 모습을 보며 두아이의 부모로서 아이들을 대할 때 조금은 더 편하게 다가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는 계끼를 만들어 주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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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요 선생님 - 남호섭 동시집
남호섭 지음, 이윤엽 그림 / 창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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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학교 선생님인 남효상시인의 시를 읽고 있자니 말로만 듣던 간디학교란 곳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친구처럼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학교. 시골에 자리잡은 학교라 시골의 일상도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간디학교의 교육이념과 연관이 되는 것인진 모르겠지만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시인과 학생들이 마음이 시를 따라 내게로 전달되는 듯 하다.

도시의 삶처럼 삭막하지 않고 도시의 아이들처럼 학원과 내신에 쫓겨 각박하게 친구를 대하지 않고 지친 모습이 아닌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부럽다. 간디학교가 아니라 집에서 부모랑 사는 많은 아이들도 그 아이들처럼 자유롭고 건강하게 선생님과 호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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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1-03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 너무 부럽도록 좋았어요..

qotjdtn 2015-01-26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놀아요 선생님이라는 동시집 참 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