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AI로 진짜 돈을 버는가 - 글로벌 현장에서 분석한 AI 비즈니스 리포트
테크니들 지음 / 와이즈맵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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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AI가 주식시장과 산업 전반의 중심 키워드가 된 시대에, 정작 중요한 질문은 기술의 화려함보다 돈의 흐름에 있다. 인공지능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묻기보다, AI 비즈니스가 실제 성과와 수익으로 이어지는 조건을 살핀다. AI 관련 기업의 주가, 생산성 향상, 자동화, 업무 혁신이라는 말이 넘쳐나는 지금, 이 책 리뷰가 의미 있는 이유는 막연한 기대와 불안을 현실적인 질문으로 바꾸어 주기 때문이다.


AI를 낙관이나 비관 한쪽으로만 밀어붙이지 않는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라는 두 방향을 함께 놓고, 기업과 사회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살핀다. AI 성장 엔진, 10-20-70 법칙, AI 성장 루프 같은 개념은 기술보다 조직과 운영 방식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비즈니스와 조직을 바꾸며, 자동화가 반복적으로 재사용되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 성과의 핵심으로 제시된다.


범용 인공지능 시장은 이미 거대 기술 기업들이 앞서가고 있지만, 특정 산업의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깊게 축적한 곳에는 여전히 다른 가능성이 남아 있다. 동시에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격차는 업무 능력의 차이를 넘어 소득과 기회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AI 활용법보다, 우리가 어떤 데이터와 판단력을 쌓아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게 한다.


AI는 사람의 일을 모두 대신하는 마법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결과를 측정하며 조직의 방식을 바꾸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 주는 도구다. 화려한 기술을 갖추고도 실제 비즈니스와 연결하지 못하면 껍데기 인공지능에 머물 수밖에 없다. AI 시대를 바라보면 두려움이나 조급함보다 자신이 가진 일과 데이터, 판단의 구조를 먼저 돌아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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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 클로드 MCP 미친 활용법 27제 - 엑셀, 노션, 옵시디언, 피그마, 블렌더, 스테이블 디퓨전부터 메일, 보고서, 블로그, 대시보드, 크롤링, 유튜브 썸네일 생성까지 27가지 일잘러의 AI 대통합 업무 자동화 ㅣ 이게 되네?
박현규 지음 / 골든래빗(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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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사용한다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지만, 그것을 실제 업무의 방식으로 끌어오는 일은 여전히 다른 문제다. "클로드와 MCP"는 클로드를 대화형 인공지능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사용자의 파일을 정리하고 엑셀을 다루며 반복 업무를 줄이는 도구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클로드, MCP,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이라는 키워드는 기술 유행의 언어처럼 보일 수 있으나, 주목할 지점은 기술 자체보다 그것을 일상과 일의 흐름 안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있다.


MCP라는 개념을 앞세우면서도 복잡한 기술 설명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 안에 있는 자료를 다루고, 필요한 작업을 지시하며,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둔다. 실전 사례는 코딩 지식이 부족한 비전공자도 인공지능 자동화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만든다. 챗GPT나 Gemini를 몇 차례 사용해본 독자라면, 클로드가 어떤 차이를 보일 수 있는지 비교하며 읽기에도 무리가 없다.


앞으로의 생산성은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사람에게만 유리한가, 아니면 도구를 자신의 방식으로 익히고 연결하는 사람에게 열리는가. 클로드와 MCP가 보여주는 방향은 인공지능을 묻고 답하는 창구에 가두지 않는 데 있다. 파일 정리, 문서 작업, 엑셀 처리처럼 평범하지만 자주 반복되는 업무가 바뀌면, 일의 속도보다 사고의 여백이 먼저 달라질 수 있다.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든다는 말은 거창한 숙련보다 작은 사용 경험의 누적에 가깝다.


"클로드와 MCP"는 처음 시작하는 독자가 손에 잡히는 결과를 확인하며 따라갈 수 있는 입문형 실용서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의 의미는 클로드를 얼마나 잘 설명하느냐보다, 인공지능을 자신의 업무 환경 안으로 들여올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데 있다. 아직 클로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이미 다른 AI 도구를 사용해본 사람에게도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대화하는 인공지능에서 일하는 인공지능으로 시선을 옮기는 순간, 도구를 대하는 태도도 함께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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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 클로드 MCP 미친 활용법 27제 - 엑셀, 노션, 옵시디언, 피그마, 블렌더, 스테이블 디퓨전부터 메일, 보고서, 블로그, 대시보드, 크롤링, 유튜브 썸네일 생성까지 27가지 일잘러의 AI 대통합 업무 자동화 ㅣ 이게 되네?
박현규 지음 / 골든래빗(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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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깊이가 조금 아쉬웠지만, 다양한 MCP에 대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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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었다 - 희망이 사치일 때 우리는 무엇으로 버티는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 닻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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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을 미룬다. 잘될 것이라는 말은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순간에는 직면해야 할 문제를 더 오래 외면하게 만들기도 한다. "도망치지 않는 법을 나는 너무 늦게 배웠다"는 도스토옙스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인간이 고통 앞에서 어떻게 무너지고, 다시 어떻게 자신을 붙들 수 있는지를 묻는 독서 기록에 가까운 책이다.


책은 사형 직전의 도스토옙스키, 시베리아 수용소, 가난과 질병, 인정 욕구와 실패의 경험을 따라가며 한 인간이 자기 삶의 가장 어두운 자리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살핀다. "지하로부터의 수기",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같은 작품이 언급되지만, 중심은 문학 해설보다 삶의 태도에 있다. 부당함을 삼키는 일, 착한 사람이라는 가면을 쓰는 일,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는 일,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끝내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이 차분하게 연결된다.


읽는 동안 이 책 리뷰가 단지 도스토옙스키를 다시 읽게 만드는 데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 분명해진다. 삶에서 우리를 오래 지치게 하는 것은 거대한 비극만이 아니다. 거절하지 못한 말, 마음에 남겨둔 험담,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는 습관, 내일이면 달라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사람을 조금씩 소진시킨다. 책이 말하는 버팀은 낙관이 아니라 하루치의 약속에 가깝다. 한 문장을 읽고, 한 문장을 쓰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오늘의 자리에서 해내는 일이다.


"도망치지 않는 법을 나는 너무 늦게 배웠다"가 남기는 의미는 고통을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는 데 있다. 아픈 것은 아픈 것이고, 부끄러운 것은 부끄러운 것이다. 다만 그것을 외면하지 않을 때 삶은 다시 움직일 수 있다. 도스토옙스키의 생애와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면, 삶의 의미를 서둘러 해석하기 전에 먼저 삶 자체를 견디고 사랑하는 태도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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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더’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결정적 행동 원칙
닉 베어 지음, 김현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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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읽다 보면 결국 비슷한 말 앞에 다시 서게 된다. 포기하지 말 것, 꾸준히 할 것, 행동으로 옮길 것. “딱 ‘한 번 더’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역시 그런 익숙한 주제를 다룬다. 그러나 이 책이 붙잡는 지점은 막연한 노력이나 의지의 강조가 아니다. 사람이 멈추고 싶어지는 바로 그 순간, 무엇을 기준으로 다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가깝다.


닉 베어는 극한의 훈련, 군 복무, 사업의 과정에서 마주한 한계의 순간을 바탕으로 ‘한 번 더’라는 원칙을 설명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작정 더 많이 하는 태도가 아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노력이 의식적이고 전략적이어야 한다. 방향이 흐릿한 반복은 쉽게 소진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목표와 이유가 분명한 실행은 작은 행동 하나에도 추진력을 만든다.


책을 읽으며 오래 남는 부분은 ‘한 번 더’가 성과를 향한 기술이기 전에 자기 신뢰를 쌓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사람은 실패보다 자신이 너무 빨리 물러섰다는 기억에 더 오래 흔들릴 때가 있다. 다이어트, 공부, 운동, 일, 관계의 문제에서도 우리는 대개 한계보다 먼저 타협을 선택한다. 한 번 더 버티는 습관은 거창한 성공담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나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감각을 남긴다.


다만 이 메시지를 언제나 전력 질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삶에는 멈춤과 회복도 필요하다. 그럼에도 “딱 ‘한 번 더’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가 독서 기록으로 남길 만한 이유는 분명하다. 지친 마음을 몰아붙이기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작은 선택을 다시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결국 인생의 변화는 특별한 결심보다 포기 직전의 한 걸음에서 조용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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