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P로 똑똑하게 일하는 법 - 인공지능에 도구를 더해 나만의 AI 에이전트 만들기
케이트리 지음 / 제이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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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등장 이후, 대화형 AI는 더 이상 낯선 기술이 아닌 일상적 존재가 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검색, 기록, 생산의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인공지능은 ‘그저 말을 잘하는 기계’ 정도로 인식되고 있을 뿐, 실제 업무와 삶에 ‘일하는 존재’로서 접목되지는 못하고 있다.


"MCP로 똑똑하게 일하는 법"은 AI의 잠재력을 일상 속 실무에 직접 연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MCP(Model Context Protocol)라는 기술을 통해 AI를 디지털 에이전트로 만들고, 다양한 도구와의 연결을 통해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MCP란 AI가 외부 도구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통신 규약’이다. 대형 언어 모델(LLM)인 챗GPT는 뛰어난 언어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실시간 정보 검색이나 시스템 제어와 같은 실제적 업무 수행에는 한계가 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MCP이다. MCP를 활용하면 AI가 파일 시스템, 지도 API, 슬랙 같은 협업 도구, 데이터베이스 등에 직접 접근하여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대답을 “생성”하는 AI에서, 직접 “행동”하고 “작동”하는 AI로의 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MCP는 앞으로 더 많은 시스템, 더 다양한 도구들과 연결될 것이며, 그러한 연결을 통해 인간의 사고방식, 업무 처리 방식, 나아가 일의 본질까지 바꿔나갈 것이다. 인공지능을 업무 파트너로 삼고 싶다면, 이제는 ‘말을 거는 것’을 넘어서 ‘일을 맡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 문을 여는 열쇠가 바로 MC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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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따라 하는 Claude MCP 업무 자동화 혁신 가이드 - 비개발자도 쉽게 만드는 AI 기반 스마트 워크플로
이호준 지음 / 리코멘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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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의 등장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LLM 시대에 돌입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정작 실무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AI는 아직까지 드물었다. 지식은 제한되어 있고, 기업 맞춤 환경에 적용하기는 어렵고, 최신 정보는 반영되지 않는 등 여러 기술적 한계가 여전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롬프팅, 파인튜닝, RAG 등 다양한 보완 기술들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생산성의 도구’로서 AI의 가능성은 잠재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2024년 11월, Anthropic이 발표한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의 실질적인 한계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Claude라는 언어모델이 MCP를 통해 사용자의 컴퓨터 시스템과 직접 연결되며, 명령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진화한 것이다.


이어 2025년 4월 OpenAI 역시 MCP를 도입하면서, 이 기술은 점차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분 만에 따라 하는 Claude MCP 업무 자동화 혁신 가이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출간된 실습형 MCP 입문서로, 단순한 기능 소개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실제로 따라하며 AI 업무 자동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파이썬이나 VS Code 설치부터 시작해 Claude에 명령어를 입력하고 파일을 생성·수정·저장하는 전 과정이 상세히 안내된다. 복잡한 개발 환경이나 API 연동 없이, Claude에게 원하는 업무 흐름을 설명하고 그에 맞는 코드를 받아 실행만 하면 된다. 국내 실무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HWP 파일 자동화 예제까지 포함되어 있어 현실적인 활용도도 매우 높다.


기초적인 파일 생성과 엑셀 자동화, 웹 크롤링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Google Workspace나 노션 연동, Zapier를 통한 앱 통합까지,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자동화 예제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전략적 사고와 기획 업무에 집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MCP 기본적인 개념을 학습하기에는 좋지만, 실제 업무에 활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실전 예제들의 수준은 공식사이트 튜토리얼 수준이다. 실전 예제도 단계적인 설명으로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코드 나열에 간단한 설명으로 마치고 있어 전공자도 학습하기에 좋은 구성은 아닌 것 같다. 240 페이지의 소책자인데도 불구하고 자주 반복되는 불필요한 중복과 페이지 곳곳에 여백이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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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겐트로피 - 야훼 하나님의 창조 영성
임양택 지음 / 카리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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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질서라는 말은 늘 안정과 평화를 떠올린다. 반대로 ‘무질서’는 불안과 혼란을 상징한다. 물리학에서는 이러한 무질서의 개념을 ‘엔트로피(entropy)’라 부르며, 우주의 모든 에너지는 결국 더 큰 무질서로 흘러간다는 열역학 제2법칙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런데 그 반대 개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네겐트로피(negentropy)이다. 무질서를 되돌리고, 질서를 창출하며, 생명을 가능하게 하는 이 낯선 물리학 개념을 저자는 신앙과 창세기의 이야기와 절묘하게 연결 지어 풀어내고 있다.


"네겐트로피"는 단순한 창세기 해설서가 아니다. 물리학의 눈으로 성경을 다시 들여다보고, 영성의 언어로 우주의 창조를 새롭게 사유하게 만드는 도전적인 시도이자 깊이 있는 통찰이다. 저자는 창세기의 시작, 곧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세우는 네겐트로피적 사건’으로 해석하며, 이를 통해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사랑, 희망, 관계의 메시지를 조명한다.


창세기 1장과 2장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보면, 1장은 하나님의 전능함과 질서 정연한 창조의 구조를 보여주는 설계도의 느낌이라면, 2장은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에 주목하는 내밀한 고백에 가깝다. 이중적 시선은 창조를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신이 단지 우주적 권능을 지닌 존재일 뿐 아니라 관계 속에서 완성되는 사랑의 존재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창조 이전의 상태인 ‘혼돈(Chaos)’, ‘공허(Void)’, ‘흑암(Darkness)’을 단순한 절망이나 부정성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이들은 새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가능성의 장이자,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공간이다. 무질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 안에 들어가 생명을 불어넣는 하나님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 성경을 삶의 문제와 연결시키며, 신앙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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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공식문제집 N5 ver2.0 - 청해 실전용+복습용 MP3, 청해 받아쓰기 워크북 JLPT 공식문제집
국제교류기금.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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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일본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학습을 시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것이 JLPT, 즉 일본어 능력시험이다. JLPT는 N1부터 N5까지 총 다섯 개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N5는 가장 기초적인 등급으로 일본어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들이 가장 먼저 도전하게 되는 시험이다. 일본어를 어느정도 공부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



"JLPT 공식문제집 N5 ver 2.0"은 실제 JLPT 시험과 동일한 형식의 모의고사 1회분을 수록하고 있으며, 문자·어휘, 문법·독해, 청해의 세 파트로 나누어진 시험 구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시험 시간 역시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청해 부분은 일반 속도는 물론, 고사장 소음 버전과 1.2배속 음원까지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환경에서 듣기 연습을 반복할 수 있다.



히라가나, 가타카나, 그리고 초급 한자와 문법을 익히고 나면 일본어의 문장 구조가 서서히 눈에 들어온다. 처음에는 짧은 문장조차도 여러 번 되풀이해서 읽어야 했지만, 해설을 참고하면서 문장 구조와 어휘의 쓰임을 익혀나가자 점차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일본어 학습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또 다른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여는 과정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교재의 백미는 해설이다. 정답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각 문항에 대한 출제 의도, 어휘와 문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 그리고 오답의 의미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 초보자라도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일본어 실력이 높지 않지만 오랜시간 공부해 오고 있어 JLPT N5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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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공식문제집 N4 ver2.0 - 청해 실전용+복습용 MP3, 청해 받아쓰기 워크북 JLPT 공식문제집
국제교류기금.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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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외국어 하나를 익힌다는 목적을 넘어, 일본이라는 이웃 나라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순수한 열망이 일본어 학습의 동기였다. 일본을 여행할 때 필요한 말은 직접 해야겠다는 생각에 일본어 공부를 다시 하고 있다. 시험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에게 가장 큰 불안 요소는 ‘무엇이 나올지 모른다’는 점인데, 실제로 출제되었던 문제를 풀어보며 경향과 난이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JLPT(Japanese-Language Proficiency Test)는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공신력 있는 일본어 능력 시험이다. N1부터 N5까지 총 다섯 단계로 나뉘며, N4는 초급을 넘어 기초 일본어 능력을 점검하는 레벨이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표현을 이해하고, 간단한 독해 및 회화가 가능한지를 평가한다.



책의 두께는 약 130여 쪽으로, 얇지만 실속 있는 구성이다. 해설 분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단순한 실전 연습용을 넘어 이론과 응용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심화서 역할까지 수행한다. 일본어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학습자에게는 어느 수준인지를 점검할 수 있는 리트머스지 역할을, JLPT를 앞둔 수험생에게는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파이널 점검서 역할을 해낸다.



무엇보다도 해설의 깊이가 돋보인다. 정답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선택지가 맞고, 다른 보기는 왜 틀렸는지를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지문 해석, 사용된 어휘 정리, 빈출 표현 정리는 물론이고, 문법 공략법과 풀이 전략까지 아우르는 해설은 마치 개인 튜터의 수업을 듣는 듯한 친절함을 제공한다. 이는 독학으로 JLPT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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