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를 읽는 시간 - 국내 최초 아이유 음악 평론
조성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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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를 읽는 시간"은 음악 평론가가 집필한 평론서로 아이유의 음악적 여정을 세심하게 분석했다. 아이유라는 아티스트를 음악적으로 들여다보는 시도로, 그녀의 음악적 여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유가 의도적으로 창조한 독특한 발음과 딕션이 그녀의 음악적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하는지를 밝혀주며, 아이유가 장르를 초월하는 예술가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을 조명한다.


2008년 데뷔하여 올해로 데뷔 16년 차를 맞은 아이유는,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를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데뷔 이후 많은 선배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팬들을 끌어들였고, 현재는 세계적인 가수로 성장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기력 또한 인정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더욱 확고히 했다. 아이유의 노래는 단순한 음악적 천재를 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아티스트임을 보여준다.


아이유의 콘서트는 보통 5~6시간에 이르며, 이는 그녀의 풍부한 디스코그래피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다. 그녀는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5장의 정규 앨범과 6장의 미니 앨범을 포함하여 200여 곡의 음악을 발표했다. 이는 동시대 가수들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치열한 음악적 행보를 걸어왔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유의 음악적 깊이를 탐구한다. 아이유가 사용한 발성 방식과 창법, 가사와 딕션의 특성, 코드 보이싱의 의미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몇몇 유명 곡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추가하여, 아이유의 음악을 보다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유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가수가 되었다.


#아이유 #음악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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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학 상식 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테이번 페팅거 지음, 임경은 옮김 / CRETA(크레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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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학 상식 사전"은 경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독자에게도 경제학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친절한 안내서이다. 경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한 부분으로, 경제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직면하는 여러 도전에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다. 경제를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 아닌,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실용적인 도구로 소개하고 있다.


경제학을 이해하는 첫 번째 걸음은 경제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으로 나누어 경제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다. 미시경제학에서는 개별 소비자와 기업의 행동, 시장의 작동 방식 등을 설명하며, 거시경제학에서는 국가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글로벌 경제에서의 위치를 탐색한다.


저자는 경제 이론을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독자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경제 개념을 설명한다. 커피 한 잔의 가격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설명하며,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통해 경제적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경제의 기초 개념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흔히 마주하는 경제 현상들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국제 경제와 관련된 내용도 다루며, 무역 이론, 환율, 국제 금융 시스템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설명한다.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장단점을 논의하며, 각 정책이 현실에서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국제 경제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의 경제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경제학 #상식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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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우주를 보다 - 평범한 하루가 과학으로 빛나는 순간
구보 유키 지음, 곽범신 옮김 / 반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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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우주를 보다"는 천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일상과 삶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한다.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과학 책으로, 과학이 차가운 논리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음을 보여주며, 위로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이 책은 우주와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우주와 인간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과학과 문학의 아름다운 결합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과학이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닌, 인간의 감성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히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젊은 과학자들이 직면한 현실과 그들의 내면을 진솔하게 드러낸다.


우주는 여전히 인류에게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고, 많은 이들이 우주를 탐험하는 상상을 하지만, 그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장벽이 존재한다. 다양한 우주과학의 신비와 원리를 자신의 일화와 함께 풀어 설명하며, 과학을 인간의 일상 속에서 경험한 것들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준다.


과학이 더 이상 먼 이야기나 복잡한 수식의 나열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친숙한 이야기임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연결 덕분에 독자들은 더욱 쉽게 과학을 이해하고,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 과학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이과와 문과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문과적인 감성을 과학적 사고와 조화롭게 결합한 이 책은 과학과 문학이 서로 다른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원룸 #우주 #천문학 #이과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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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 UX 디자이너를 위한 데이터 마인드 안내서
이현진 지음 / 유엑스리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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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은 수학과 통계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한 디자이너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초 용어부터 시작하여 각 단계를 친절하게 설명하며, 딱딱한 이론보다는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디자인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 콘셉트를 도출하는 과정을 익히게 합니다. 


현대의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UX/UI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디자인과 데이터의 융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고객 경험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떠오르면서, 우리는 사용자 경험을 넘어 고객의 전체적인 여정을 고려한 디자인 접근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인 디자인과 데이터가 어떻게 결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디자인 실무자뿐만 아니라 디자인 분야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제공한다. 데이터가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광범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데이터가 디자인의 객관화, 표준화, 패턴화, 시스템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디자인과 데이터의 융합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디자이너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면, 개발자와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프로젝트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다.


디자인의 객관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디자이너들에게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컴퓨터 및 모바일 분야의 실무적인 부분에서 UX 디자인의 구체적인 이해를 돕고, 데이터를 활용한 디자인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데이터 이해와 관리 능력은 어느 업종에서나 중요하지만, 실제로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한 디자이너들에게 명쾌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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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군주론 - 新譯 君主論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세키네 미츠히로 엮음, 이지은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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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군주론"은 르네상스 시대의 복잡한 정치적 환경 속에서 쓰인 정치학의 고전이다. 16세기에 이탈리아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저술된 이 책은, 당시의 정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수많은 각주로 인해 독서가 어렵다.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은 읽기 어려운 군주론을 보다 읽기 쉽게 재구성했다. 단순한 고전의 재해석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도 유용한 통찰과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히 군주를 위한 지침서가 아니다. 혼군은 거부하고 명군은 소통한다는 문구처럼, 리더로서의 덕목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대의 리더십에 맞추어 각 장을 재해석하여,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 권력을 얻고 유지하는 데 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되며, 때로는 비도덕적인 수단도 사용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이러한 비도덕적 수단이 백성의 자유나 안전과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수반해야 하며, 일시적이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 


권력의 본질과 정치적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며, 비도덕적인 수단도 필요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러한 정치적 개념들을 현대적 언어로 재구성하여, 윤리적 의미와 그 한계에 대해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정치적 현실주의, 권력의 복잡성, 윤리적 고민의 필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이상적인 군주상뿐만 아니라, 현실에 입각한 정치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오늘날의 리더에게도 중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마키아벨리가 지적한 '냉담해야 할 필요성'은 현대 사회에서도 리더십의 본질을 고민하게 한다. 때로는 단호한 결단과 행동이 필요할 때가 있다. 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인간 본성과 정치적 현실을 예리하게 통찰하였으며, 그의 사상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권력의 힘과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리더의 역할이 사회와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다.


#군주론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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