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의 변 - 능력 없는 프로젝트 관리자의 변명
나피엠 지음 / 비팬북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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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을 하여서 국내 프로젝트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시야도 보다 넓어졌습니다. 모든 프로젝트에 해당되지는 않겠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전반적인 내용들은 국내의 실정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집필하여서 각 장마다 설정된 상황과 환경이 이전에 겪었던 비슷한 경험을 떠오르게 합니다.


책속에서 국내의 프로젝트에서 개선되어야 하는 항목들은 모두가 같이 고민해봐야 하는 공통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제안요청서에서 부터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 이행까지 실제와 같은 스토리 진행을 통해 간접적으로 PM의 역활과 책임을 다시 보게  합니다.


책의 후반부에 가면 주인공인 나PM이 결국 100%공정을 달성하였지만 고객사에서 가격을 내린것과 늘어난 작업으로 인한 신규 개발자 투입이 발생하여 결국에는 2.7%의 이익만 남게되었습니다. 8명이서 8개월간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면서까지 일한 것에 비해 아주 적은 이익이지만 많은 경우에는 적자가 나는 일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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