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식 기억법 -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되는
야마구찌 마유 지음, 이아랑 옮김 / 멜론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7번 읽기 공부법>> 유명한 야마구치 마유의 기억법에 대한 책입니다. 


책을 다읽어봐도 스토리식 기억법은 책 내용의 주제와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오히여 야마구차 마유의 기억법이라고 하는 편이 나아보일지 모르겠습니다.



들어가며

- 기억력이야 말로 내 안에 깃들어 있던 특별한 능력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햇다.

- 이후로 이 기억력을 발판으로 삼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공부와 업무에 매진할 수 있었다.


1장. 기억에 재능은 필요없다: 야마구치 마유식 기억의 법칙


공부머리와 기억력은 전혀 관계없다

- 기억력이 좋은 것과 머리가 좋은 것(두뇌 회전이나 유연한 발상등)은 관계가 없다.

- 기억력의 본질은 모든 것을 완벽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적당히 잊으면서 중요한 것을 기억하고 그것을 원할 때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개별 단위가 아니라 스토리로 기억한다

-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미기억, 일화기억, 절차기억)

- 의미기억은 사물의 의미에 대한 기억으로 역사적 사건을 연도와 함께 외우는 것을 말한다.

- 일화기억은 개인적 체험에 기초한 기억으로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화에 얽힌 기억을 말한다.

- 공부나 업무에 가장 중요한 의미기억도 되도록 일화기억에 가까운 형태로 기억하면 좋다.


'의미 기억'과 '단기기억'을 '일화 기억'에 가깝게 만든다

- 문장을 개발 단위가 아니라 의미 흐름의 덩어리로 파악하면 무척 기억하기 쉽다.

- 의미 있는 이야기라면 자동 재생 능력이 더욱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 스토리가 기억하기 쉬운 것은 사건이 시간순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 어떤 주제라도 자신이 경험한 순서, 다시 말해 읽거나 본 순서, 들은 순어세 따라 '시간순'으로 구성할 수 있다.

- 스스로 만든 시간의 순서를 따라가는 것이 쉬게 기억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 규칙성을 찾는다는 것은 일상에서 스토리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 일상에서든 공부할 때는 업무를 할 때든 이 의미의 흐름, 즉 규칙성을 찾으면 기억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 임펙트가 있는 일하 기억은 기억하기 쉽다.

- 규칙성을 발견하고 표준화해두면 거기서 벗어나는 것에는 자연히 임팩트가 따라붙는다.

- 표준에서 벗어난 집단, 혹은 표준 가운데서도 일정한 특징을 가진 집단을 한데 묶는다.

- 그리고 거기서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나 긍정적인 것, 부정적인 것처럼 감정을 부여하고 그 기억을 임팩트로 기억하는 것이다.

- 반복으로 의미 기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는 매일 같은 길을 꾸준히 오가는 것이다.

- 읽는다는 것은 책장을 넘기는 스스로 하는 경험이다. 이를 여러 번 반복하는 읽은 기억이라는 개별 일화가 강화되어 의미 기억으로 승화되는 것이다.

-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은 기억이 축적되면 어린아이라도 책 한 권을 기억할 수 있다. 이것이 스토리식 기억법의 원점이다.

-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각각의 일화 기억을 의미 기억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 같은 책을 읽되, 같은 방법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 육법의 법조문을 외워두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두께 자체를 기억해두는 것이다.

- 읽기를 되도록 단순하고 리듬감 있게 만들어 반복하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스토리식 기억법의 비결은 기억에 강약을 부여하는 것이다.

- 강한 기억과 약한 기억을 구별하고 되도록 강한 기억을 줄인다. 그러면 암기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 말하기의 경우에는 말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쓰기는 자신이 쓰고 있는 글자를 읽을 수 있다는 데서 뗄래야 뗄 수 없다.

- 일화 기억을 의미 기억으로 승화하려면 무엇보다도 반복이 중요하다.

- 다양한 기관을 사용하여 몸이 기억하게 하는 방법과 반복으로 몸이 기억하게 하는 방법은 사실 어느 한쪽을 실행하면 나머지 한쪽은 실행할 수 없다

- 읽기가 듣기보다 훨씬 빠르다. 여러번 반복하며면 읽기가 유리하다. 

- 하루 안에 한 번 복습하는 것이 기억의 정착을 높인다는 관점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 기억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대상 자체를 자신 안에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스토리식 기억법 실천법

- 인과관계라는 의미의 흐름을 알면 그저 연표를 기억하는 것과 달리 혼란 없이 기억을 환기할 수 있다.

- 사건을 시간순으로 파악해두면 사건 간의 인과관계는 통채로 암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고, 그 표현이 다소 다르더라도 문제가 없다.

- 명함에 쓰인 이름은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강한 기억이다. 다기관 기억법을 활용해야 한다.

- 먼저 "아, 전에 봐었죠? 오랜만입니다. 저는 _ _ _ 입니다." 하고 자신의 이름으 대면 상대방도 인사하며 이름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2장. 백지 상태에서 지식을 기억하는 방법 : 공부, 교양, 입시, 자격시험편


야마구치식 교과서(국·영·수·사·과) 기억법

- 기본서를 고를 때는 책을 실제로 넘겨보고 자신의 손에 잘 들어오는 두께를 고르자.

-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먼저 묵독을 하고 다음으로 음독, 마지막으로 필사를 하는 방법도 좋다.


기억에는 타인의 해석을 배제한다

- 듣는 방법은 읽는 방법과 비교할 때 속도가 느리고 반복의 우위성에서 뒤처진다.

- 강의를 통해 배우면 '기본서 -> 타인의 기억 -> 자신의 기억' 순으로 전달되므로 기억하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 사람마다 가장 적합한 기억 회로를 제각각이고 결코 똑같지 않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기억 회로를 철저히 고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상법은 의미가 없다

- 전후 문백과 전혀 관계없이 갑자기 숫자 하나를 끄집어내는 연상법은 스토리식 기억법에 반하는 기억법이다.

- 이야기와 따로 떼어 억지로 만든 '연상법'은 기억의 관점에서 볼 때 오리혀 비효울적이라고 생각한다.


형광펜을 쓰지 않고 필사한다

- 형광펜을 칠해야 할 부분을 아는 것은 중요한 부분을 찾아내는 감각이 뛰어난 것이다.

- 형광펜이 칠해져 있는 상태로 반복해서 읽는다는 전제하에 이 심리적인 고통은 상당한 것이다.

- 형관펜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면 결국 방해가 되어 나중에 다시 읽을 때마다 후회를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다.

- 먼저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북에 받아적고 집에 돌아와 녹음한 강의 내용을 들으면서 제대로 듣지 못한 부분을 보충해 넣는다.


리듬을 붙여 노래한다

- 리듬을 붙여 노래로 만들지 않아도 리듬이 있기만 하면 쉽게 외울 수 있다.

- 리듬은 기억에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수업을 녹음하여 이튿날까지 듣는다

- 처음 읽은 날을 기준일 삼아 교과서 오른쪽 위에 날짜를 적어두고 하루 안에, 일주일 뒤에, 한 달 뒤에...... 처럼 복습의 타이밍을 계획하라.

- 효율적으로 반복해서 횟수를 줄이려는 관점에서는 반복의 타이빙에도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6시간 수면 2시까지는 취침'이 기본

- 수면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했지만 새로운 내용이 전혀 외워지지 않았다.

- 이 경험을 통해 나는 기억에는 수면 시간이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최소한 6시간 이상 수면을 한다. 6시간 수면은 수면 주기로 알려진 1.5시간이라는 단위의 4배이다.


'논술 문제의 패턴'을 기억한다

- 사법고시를 비롯한 논술 시험에는 기승전결의 패턴으로 흐름을 기억하는 것이 무척 효과적이다.

- 기(주제 설정), 승(생각 저술), 전(반대되면 의견), 결(결론, 이상으로...)

- 기승전결은 논술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기본적인 구조이다. 머릭속으로 흐름을 충분히 재현해 본다.


영어의 절차 기억을 확장하는 방법

- 영어에서도 절차 기억으로서의 요소가 가장 강한 것은 스피킹이라고 생각한다.

- 턱 근육이 영어를 기억하고 있지 않아서 그렇다. 턱 근육이 영어를 기억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술술 나오게 된다.

- 일고, 듣고, 쓰고, 말한 일화 기억을 축적하여 절차 기억으로 승화시키면 되는 것이다.



3장. 업무에 필요한 것을 기억하는 방법 : 업무편


'일화 기억'은 임팩트로 기억한다

- 의식적으로 임팩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부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의식적으로 임팩트를 부여하기가 비교적 쉽다.


'자연스레 떠오르는 것'을 '안정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것'으로 바꾼다

- 일화 기억은 반복성에 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매일 똑같이 반복하는 일을 일화 기억으로 기억해두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 무엇이든 처음의 기억은 임팩트가 강하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 일화 기억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사건에 특정한 임팩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건에 임팩트를 부여한다

- 자신의 표준을 정하고 그것과 다를 때 감정을 부여하면 기억 정착도는 놀라울 만큼 강해진다.

- 일상의 곳곳에 표준을 설정해두고 있으면 표준에 벗어난 것에 대해 감정을 부여하면 된다.


'자기 기준'으로 기억 전환

- 기억의 방아쇠가 되는 임팩트는 나만의 표시만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 자기 기준이 기억을 환기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 자신의 행동을 표준화하여 공간의 이미지를 만들면 기억에 도움이 된다.


'일화 기억'에는 기억의 스위치가 필요하다

- 일화 기억을 계속 기억해두려면 임팩트처럼 기억을 환기하기 위한 스위치가 필요하다.

- 자신이 쓴 일기의 글자가 방아쇠 되어 그때까지 묻혀 있던 기억이 넘쳐나게 할 수 있다.


긍정적 압박을 가한다

- 기억을 정착시키는 데는 어느 정도 정신적 압박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 간부에게 전달하는 자료는 반드시 2장 내로 정리할 것. 

- 무엇인가를 암기하고 그것을 재현할 때는 시간적인 압박을 준다.


기억은 어린 시절부터 단련된다

- 자신이 시간순으로 기억한 이야기를 다시 시간순으로 재현해서 전달한다.



4장. '올바로' 기억하는 방법 : 야마구치식 기억 유지법


기억할 범위를 좁힌다

- 기억의 범위를 좁혀 강한 기억을 선명히 남겨두는 편이 훨씬 중요하지 않을까


기억의 버그

- 강한 기억인 고유명사에는 종종 1945년 혹은 1954년 처럼 기억의 오류가 따라다닌다.


기억의 버그는 반복으로 예방한다

- 사람은 인식하면 그 이상 관찰하려고 하지 않게 된다. 

- 내용을 인식하고 있으면 눈앞의 문자 정보를 필사적으로 좇지 않아도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익숙해질수록 눈앞의 정보를 머릿속의 기억 정보가 보충해주므로 관찰할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된다.

- 일단 잘못 기억해버린 정보를 정정할 기회가 사라진다. 이것이 기억의 버그의 원인이 된다.


기억의 버그를 정정하는 방법

- 강한 기억에 한해서는 보충 매체로 다른 기관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효과적이다.

- 시각 편중형이라면 청각 정보로 보충을 하고 청각 편중형이라면 문자정보의 입력을 늘리자.


듣는 이의 반응을 의식한다

-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때 듣는 이의 반응을 의식하는 것이다.

- 듣는 이의 반응에 민감해지는 비결은 하나다. 자신이 언제든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다.



5장. 사소한 것을 기억하는 방법 : 일상생활편


기억을 일원화해 두는 기억 환기재로서의 아웃룩

- 효과적으로 기억을 환기하는 단서를 의식적으로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메일에는 [답변 의뢰], [확인 의뢰], [참고] 처럼 '[ ]'로 구분하고 '< >'로 제목을 적는 규칙을 정해둔다.


기억 정착재로서의 메모 수첩

- 메모지와 펜을 가지고 다녀라. 업무 현자에서는 반드시 펜과 메모지를 지참한다.

- 손을 움직여서 자신의 뇌에 기억을 정착시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사생활에서 기억 환기재로서의 스케줄 수첩 사용법

- 감정을 적지 않고 육하원직을 기본으로 건조하게 적어두면 나중에 그 기억을 환기시키고 감정을 떠올릴 수 있다.


기억에 적합한 시간

- 기본적으로는 약간 배가 고픈 정도가 좋다.


기억에 적합한 압박

- 긴장이 가져오는 압박감이야말로 기억에 바람직한 작용을 한다.


휴식과 압박의 완급 

- 하루의 생활에서 완급을 조절하는 것은 중요하다.


http://blog.naver.com/agapeuni/22069370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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