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88] 읽기의 힘, 듣기의 힘

읽기의 힘, 듣기의 힘
다치바나 다카시.가와이 하야오.다니카와 순타로 지음, 이언숙 옮김 / 열대림 / 2007년 7월

지금 살고 있는 시대는 이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보다는 평생직업으로 전환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소규모 전문기업이나 1인기업의 시대가 이미 외국에는 보편화되어 간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그 과정중에 있는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가 보다 그때보다 마흔이 넘어버린 시점에 다시금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일본에서 알려진 3명의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다치바나 다카시와 일본을 대표하는 심리학자 가와이 하야오 일본 현대시의 개척자 다니카와 순타로를 통해 읽기, 듣기에 대한 방법론을 기대했는데 방법론 보다는 강연과 심포지엄으로 책을 엮어서 그런지 내용 전달이 잘 안되었습니다.
문화관광부 선정 교양도서라고 해서 내심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도 그만큼 비례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하나 얻게 된것은 읽기와 듣기도 생각하는 것보다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능동적인 행위라는 것 입니다.

눈으로 읽는 다는 것은 시각으로 보고있는 것을 머리로 이해하는 행동이 필요한 것이고 귀로 듣는 다는 것은 소리를 듣고 머리고 그 내용을 이해하는 행동이 필요한 것으로 읽기와 듣기도 적극적인 이해를 위한 능동적인 행위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읽기와 듣기의 배후에는 산다는 것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삶을 살아온 사람의 지혜가 읽는 것과 듣는 것을 보다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됩니다.

> 읽기와 듣기를 잘하면 쓰기와 말하기도 잘하게 된다.
> 읽거나 듣기를 할때 이전과는 다른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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