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 개정판
리처드 바크 지음, 류시화 옮김 / 현문미디어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중반까지는 나름 교훈을 주는 좋은 내용인데 후반부로가니 내용이 좀 이상해 지네여...


조나던 리빙스턴 시걸,  어릴때 책속에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고 초반부의 내용은 기억이 나는데

나중에 천국을 간다던지 공간이동하는 내용은 전혀 읽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때 중간까지 읽다가 관두었나. 그럴리가 없는데...ㅎㅎ 


일반적인 갈매기들과는 다르게 일상의 삶을 벗어나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며 혼자서 나는 것을 연습하는 갈매기.

결국에는 갈매기 족의 존엄성과 전통을 파괴하였다는 이유로 어느날 갈매기 사회에서 추방당합니다.


어느 날 저녁에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기 위하 조나던에게 찾아온 두 마리의 갈매기 형제들.

천국으로 인도되어서 새로운 가르침을 받으며 나는 법을 새롭게 알아갑니다. 공간이동하는 갈매기.


존재론적인 질문과 이해와 자각으로 자유해질 수 있나는 말들.

단순히 뼈와 깃털로 된 존재가 아니라 그 어떤 것에도 구속 받지 않는 자유와 비상의 완전한 관념.

(여기서 부터 조금 수상해지기 시작)


나는 것은 갈매기의 권리이다, 자유는 모든 존재의 진정한 본질입니다.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것이 종교적 의식이든 미신이든 어떤 형태의 제약이든 깨부수어야 합니다.

하나의 갈매기는 자유의 무한한 관념이며 위대한 갈매기의 형상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처음 생각하고 있던 내용과는 많이 다른 내용이라 참신했지만 책 전반적으로 뉴에이지적 사상이 깔려있습니다.


참고로 뉴에이지라는 개념의 어원은 점성학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명상과 순례를 통한 깨달음, 이해, 자각을 중요시합니다.

신은 만물 안에 존재하고 만물은 신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내적 능력을 개발시켜 우주의 차원에 도달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합니다.

불교의 환생과 카르마 이론을 믿으며, 전체주의와 강신술, 영매사상을 갖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agapeuni/22040657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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