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챗GPT, 역량 딥다이브 - AI 시대, 이제는 역량 전쟁이다
이민영 지음 / CRETA(크레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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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장과 챗GPT 등장으로 세상과 사회가 변할 것처럼 기사와 뉴스가 나왔지만 별 감흥이 없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 너무 기대에 부풀어 있고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거부반응도 있었다. 신기술이 등장해 봤자 그냥 변죽을 크게 몇 번 울리다가 또 조용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AI 기술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챗GPT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AI가 만들어내는 결과에 놀란다. AI가 학습해서 만들어내는 사진은 실사 이미지와 구분이 되지 않고 오히려 더 사진 같다. 챗GPT가 만들어내는 글을 아주 잘 쓰는 누군가 대신 작성해 주는 것 같다. 기술의 변화를 바라볼 때 그 속도가 무섭게 보인다.


한반도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기후와 온도에 따라 남단부터 북단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남부 지역은 보다 따뜻하고 습한 기후로 인해 아주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대표적으로 참나무, 목련, 목단풍 등이 있다. 중부 지역은 보다 기온이 균등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이 지역에서는 잣나무, 단풍나무, 오동나무 등이 있다. 북부 지역은 추운 기후와 극지방적인 특성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는 추위에 강한 구상나무, 바위솔 등이 주로 자라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서서히 진행된다면 한반도에 분포되어 있는 나무들이 오랜 시간 서서히 북으로 조금씩 이동 분포해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급격히 온도가 오르게 되면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많은 나무들이 고사한다고 한다. 지금 기술의 변화 속도가 서서히 진행된다면 사람들이 그 변화에 맞추어 적응해 나갈 수 있을 텐데 너무 빠르게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물줄기를 역류하지 못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떠내려갈까 한편으로 걱정된다.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챗GPT 이전과 이후로 나뉘고 있다. 챗GPT를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간격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챗GPT의 활용이 회사 내에서는 아직까지 널리 보급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술의 활용에 대한 가능성과 매력이 충분함을 각종 미디어에서 보도하고 있다.


저자는 챗GPT로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맡길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챗GPT를 사용함으로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개인이 평균 이상의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일부 사람들은 챗GPT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실무에서 챗GPT의 사용법을 익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책의 구성은 조직의 변화와 창의성, 감성 능력, 자기 주도적 계발, 융합 사고, 그리고 윤리적 판단과 같은 역량 전쟁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여, 챗GPT의 영향을 받는 산업과 직업, 업무 역량, AI 리더십 등을 살펴보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챗GPT의 사용법과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의 활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어서 실용적인 가이드로서 도움이 된다.


챗GPT를 사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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