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왕 이야기 - 개정 2판
진 에드워드 지음, 허령 옮김 / 예수전도단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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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세 왕의 이야기를 2막으로 소개한다. 나이 든 서울 왕과 젊은 다윗 그리고 나이 든 다윗과 젊은 압살롬.


사울은 백성들을 연합하여 나라를 세운 이스라엘 초대 왕이다. 용감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적을 무찔렀다. 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백성을 두려워하였다. 악신이 들려 미쳐갔고 기름부음 받은 다윗을 시기하여 창으로 죽이려고 하였다.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다윗을 제거하려 하였다.


다윗은 하나님께 순복하는 삶을 살았고 깨어진 마음을 갖고 있다. 8명의 형제중 막내로 양을 치는 목동에서 골리앗을 쓰러뜨린 영웅이 되었다. 사울을 향하여 반기를 들지 않았고 자신의 힘으로 왕이되려고 하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혼자 떠나갔다. 실패자로 패배자로 보이는 그 때 깨어진 사람이 되고 있었다.


나중에 사울이 죽고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다윗이 사울의 나이쯤 되었고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청년의 다윗의 나이쯤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스라엘 나라에 반란이 준비되고 있었다. 그것도 자기의 친아들이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하나님의 나라를 도둑질 하려고 한다.


다윗은 사울처럼 권력을 사용하여 반란군을 제압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왕으로 남기위해 애쓰지도 않았다.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순복하고 깨어진 마음으로 왕의 자리에서 물러간다. 청년의 때와 같이 혼자서 조용히 왕궁을 떠난다. 그렇게 다윗은 끝까지 사울이 되지도 않았고 압살롬이 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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