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10년간 수많은 CEO들을 만나 보면서 그들의 장점과 특성을 보게 되었다.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사는 법을 이 책으로 정리했다. 세상에는 정말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고수가 많다.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남들과는 다른 시각을 갖고 살아간다.


지식을 넘어 이치를 깨닫고 그 분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 있게 행동한다. 행동이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행동이 성공을 보장하게 한다. 그리고 경쟁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낸다. 마음자세는 두 개의 화살을 갖고 있다고 여기지 않고 하나의 화살이 있다고 생각해 그 한발에 모든 것을 집중한다.


지식의 발전 형태는 선형적이 아니라 퀀텀식이다. 계속해서 축적해나가면 어느 시점에서 퀀텀점프를 한다. 세상 만물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새로운 것에 늘 도전해야 한다. 깊게 파려면 넓게 파야 한다. 미래의 지식노동자는 3년을 주기로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자신을 끊임없이 훈련시키며 실전보다 강한 연습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초심자의 단계를 거처 초급자 단계에 들어서고 어느 일정 수준에 오르게 되면 숙달된 단계가 된다. 상황을 총체적으로 보고 정석에서 벗어난 것도 알고 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지침을 갖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단계가 된다. 규칙이나 지침에 의존하지 않고 깊은 암묵적 이해를 바탕으로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한다. 초심자 단계에서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혜가 자라서 점점 커지면 그만큼 알아야 할 지식은 줄어든다.


고수는 일을 미리미리 준비하고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처리한다. 단순한 것이 본질적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에 집중하여 잠재 능력을 이끌어 낸다. 몰입하는 능력으로 제한된 시간에 우선순위에 따라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보다는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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