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10-07-08  

전 뢰브 감독의 플레이를 거의 사랑하다시피 하는데 감독은 어디로 갈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유로 리그는 너무 멀었고 

내 사랑하는 선수들은 이제 다음 월드컵엔 나이가 많아서 나오지 않을 거라 하고 

BZ로부터 1:0 문자 메세지를 받는 그 순간부터 DFB의 팬으로서의 저는 거의 의욕상실 절망의 늪 좌절의 구렁텅이로 풍덩. 

만에 하나를 생각하지도 않아서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마음이 아파요. 잠결에 트윗 올리느라 철자까지 과감하게 틀려먹은 독일어와 뢰브 감독의 마지막 메세지만 아른아른. 

 

 

 
 
마늘빵 2010-07-09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뢰브 멋있었는데. 독일이 너무 처참하게 무너졌어요. 화력이 강했는데 스페인에 압도되다니. 스페인은 특별히 화려하지도 않은데 꼭 해야 할 행동만 하면서 이기는 팀 같아요. 뮐러가 빠진 게 좀 아쉬웠고. 우루과이와의 3,4위 전을 기대해봐요. 우루과이 상대로 많이 넣을거 같은데.

비로그인 2010-07-09 12:45   좋아요 0 | URL
독일의 발목은 늘 스페인이 잡지요. 그것도 왼쪽에서요.
 


따라쟁이 2010-06-06  

제가 삼겹살은 많이 못 먹는데 소주는 쫌 많이 마십니다. 그에 가만한 카드를 준비하시기 바라면서 ^0^ 

 

그리고, 저는 그냥 지나가는 말로 밥 한번 먹자~!!! 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_< 자, 언제요? 어디서요? 몇시에요? 누구랑요? 응? 응? 응? 응?  (부담 작열이군요.저는 원래 부담스런 뇨자~니까요^-^)

 
 
2010-06-06 2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07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0-03-31  

새벽 세시, 아프락사스님! 

생일 축하해요! 오늘 뭐 좋은 계획 있어요? 

많이 웃고 많이 먹고 많이 많이 행복한 그런 하루 보내도록 해요. Happy Birthday To You! 

 
 
마늘빵 2010-03-31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 ^^ 생일이라고 딱히 뭐 일이 있는 건 아니구, 그냥 어제 같은 오늘. 케잌 먹으면 됐죠 머.

순오기 2010-03-31 23:43   좋아요 0 | URL
아~ 오늘 아프님 생일이었구나!
케익을 나눠 먹으며 축하노래 불러줄 그녀가 있겠죠.^^

마늘빵 2010-04-01 11:16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지금은 혼자라죠. ^^;; 그냥 회사서 케잌 먹고 지나갔습니다.
 


yamoo 2010-03-14  

안녕하세요, 알라딘에서 책 검색하다가 우연히 아프락사스님 서재까지 오게 돼서 덧글 몇 개 남겼더랬습니다..근데, 제 허접한 블로그 까지 오셔서 방명록에 글을 남겨 주셨군요~ 

물론 블로그 상으로 그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지극히 일부분이니까요. 특히나 알라딘 블로그같은 곳은 책 리뷰 위주로 돼 있기 때문에 잘 알 수 없습니다. 저도 아프락사스님의 블로그를 훑어 보면서 많은 리뷰에 놀랐습니다. 전 08년 이후 책리뷰를 거의 쓰지 않습니다. 매체로부터 서평 몇개는 청탁으로 썼지만 리뷰라는 것이 시간을 잡아 먹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쓰지를 못하는데, 리뷰가 많아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원래는 저도 정리하는 스탈인데, 도저히 시간이 나질 않네요.. 

저도 책은 많이 읽는 편입니다. 주로 인문 사회 자연과학 책을 읽습니다. 책도 많이 사죠. 그래서 가끔 알라딘 서재도 기웃거립니다. 그러다가 여기까지 와서 좋은 글 많이 보고 갔습니다. 뭐, 그냥 성격상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글에는 덧글을 남기는 편입니다만... 

모쪼록 블로그 상에서라도 소통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종종 들르겠으니 계속 서재에 리뷰 포스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느낌에 저하고 나이대가 비슷하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 덧글을 좀 많이 달았었네요..반가운 마음에^^)

 
 
마늘빵 2010-03-15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가 비슷한지는 잘 감이 오지 않습니다. ^^ 얼핏 접하기로는 저보다 더 많으신 거 같은데. 저는 30대초반입니다. 요새 글도 별로 안 쓰고, 책도 거의 안 읽고 있죠. 출퇴근 시간이 짧아진 것도 원인이고, 책보다 음악에 빠져 있는 것도 또 원인이고, 의욕이 별로 없는 것도 크고요. ^^ 그러면서도 책은 꾸준히 사고 있으니... 이 책들을 언제 다 읽을지.

기억이 매우 부실해서 글로 기억을 보존하는 편입니다. 블로그도 그래서 시작한 거고요. 리뷰가 많은 것은, 아마도 ^^ 밑줄긋기가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어서 일거에요. 저 숫자의 절반은 빼고 보셔야 합니다. ㅎㅎ

저는 자연과학은 별로 안 읽는데, 인문사회 위주로 읽고, 가끔 소설과 에세이를 곁들이고요. 좋아하는 분들 알라딘 많이 떠나서 쓸쓸했는데 새로운 인연이 이렇게 또 만들어지네요. ^^
 


다락방 2010-02-19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310273 

그간 [건지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이 검색이 안되었던 이유가 재출간되기 때문이었나봐요. 역자도 출판사도 달라졌다네요. 그리고 링크걸어둔 상품으로 재탄생(?) 했어요. 지난번 검색 안된다는 아프님의 댓글이 생각나서 부랴부랴 달려왔습니다. 므흣 :)

 
 
마늘빵 2010-02-22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다락방님 덕에 보관함에 담아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