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10-07-08
전 뢰브 감독의 플레이를 거의 사랑하다시피 하는데 감독은 어디로 갈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유로 리그는 너무 멀었고
내 사랑하는 선수들은 이제 다음 월드컵엔 나이가 많아서 나오지 않을 거라 하고
BZ로부터 1:0 문자 메세지를 받는 그 순간부터 DFB의 팬으로서의 저는 거의 의욕상실 절망의 늪 좌절의 구렁텅이로 풍덩.
만에 하나를 생각하지도 않아서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마음이 아파요. 잠결에 트윗 올리느라 철자까지 과감하게 틀려먹은 독일어와 뢰브 감독의 마지막 메세지만 아른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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