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내내 방 밖으로 나가지 않고 콘프레이크만 먹었다. 오늘 운동을 끝내고 몸무게를 재니 75.5kg!

우하하. 기뻤다. 근데, 내일 모레 박사시험이다. 공부는? 열라 안 했다. -_-;;

운동 끝나자마자 와서 해야되는데, 알라딘에서 글 읽고 쓰는데 한시간동안 했다. 알라딘에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내 세상은 최근에는 국문과 대학원생들로 한정되어 있었는데, 세상이 쫌 넓어질 것 같다. 좋다.

어쨌든, 이제 죽어라 외워야 된다. 명색이 박사시험인데, 외워야 하다니. 사실 외워야 하는게 아니라 평소에 문학사적 지식을 쌓아놓아야 하는 것이 원래 의도일 터이다. 쩝.

고딩때는 외우는 거 그래도 열심히 했는데, 대학 입학 후부터는 절대로 외우지를 안 했더니, 뇌가 썩어버렸다. 슬프다.

박사시험 5.27

10:00~12:00 전공

13:30~14:30 한문

쩝.

설마 내일 운동가서 몸무게 재면, 그대로 나오는 것 아니겠지?

오늘 기분이 좋아서 운동 끝나고 돼지 갈비 -_- 먹고, 민토가서 차를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게 문제야. 참.

토요일은 시험끝났으니, 죽을 때까지 술을 마시겠지.... 과일 안주 시켜서, 과일만 먹어야겠다.

오늘도 바람에 별이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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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5-25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콘프레이크만? 좀 걱정 되네요. 고리타분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육식을 줄이시고 걷기를 많이 하는 방향으로 하시면 어떨지?

기인 2006-05-25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 고맙습니다. 그래야하는데, 제가 원체 게으름뱅이라서 역시 문제인 것 같아요. 학교가 걸어서 20분 거리에 자취를 하는데도, 걸어서 안 가고 꼭 셔틀타고 다닙니다. 이제부터 굳은 마음으로 걸어다녀야겠습니다. 비자림님 덕분에 또 살 빠지는 계획 세웁니다 ;)

마태우스 2006-05-26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내려가지 마시고 저랑 같이 내려가면 좋으련만...ㅠㅠ 축하드립니다. 박사시험 잘보시길.

기인 2006-05-26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역시 문제는 박사시험. 12시가 지났으니 내일이 시험이군요.
공부안하고 펀펀히 놀고 있습니다. 우하하하;; 과연 기인은 박사가(사실 박사과정이)될 수 있을 것인지!! 개봉박두입니다..;;;

가을산 2006-05-26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하~ㄴ 무~ㄴ ! 대학원에서도 그런걸 봅니까?

기인 2006-05-26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제2외국어를 보는데, 제가 한문을 선택했거든요. 한자시험은 아니고요 ^^; 맹자같은 사서를 해석하는 시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