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펜션 여행과 공일오비 콘서트를 다녀왔다. 잘 먹고 놀은 1박 2일이었는데, 콘서트에서 조금 뛴 탓(?)인지 1kg이 빠져있었다. 즐겁다.

사실 몇 kg 쪘을 줄 알았다. 운동도 2틀이나 빼먹었으니. 그러나 왠걸 살이 빠졌다. 역시 요즘 살이 계속 찌는 것은 단백질 보충제 때문? 탄수화물을 계속 줄여야겠다.

오비형님들, 나로서는 첫 콘서트였지만, 그들은 10년만의 컴백 콘서트였다. 추억의 노래들이 흘러나오면서, 내게는 '신화' 였던 그들의 노래들이, 홀로 외롭고 쓸쓸히 외국에서 계속 듣고 또 듣던 그 노래들을 연주하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이상했다. '나 고마워요'라는 첫 곡에서는 눈물도 흘리고...

7집이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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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5-22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제 목표치 체중을 유지 중이시군요...

마태우스 2006-05-22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유.... 오늘은 7킬로를 뛰었습니다. 하지만 러닝머신 가지곤 한계가 있네요. 히유...

기인 2006-05-2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육운동과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늘어서 살이 빠진다고 하던데요 ^^;
그렇지만, 열심히 헬스하고 있는저는 5개월전과 몸무게 비슷합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