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이 빠진다. 내 첫번째 즐찾은 로쟈님, 두번째는 마태우스님, 네번째는 부리님.
조금 너무 빨리 알라딘을 떠나서, 수련하시는 것 같은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마태우스님만의 유머로 돌아오실 것을 믿는다.
따우님, 평범한콸츠(여대생님), 정군님, 마태우스님, 부리님 까지.. 내가 즐찾했던 분들.
인터넷의 '가상'공간 속에서 '아이디' 뒤이기는 했지만, 마태우스님의 진솔함과 탈권위적인 모습은 따뜻했었는데.
알라딘의 상징, 알라딘에 들어오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
마태우스님의 침묵 -마태우스님이 빨리 돌아오시기를 바라며. (이 글을 보시면 마태우스님이 미소라도 지으실 수 있을까요. 마태우스님 힘 내세요. :)
마태우스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마태우스님은 갔습니다.
중복리뷰 논란에 지치고 친우들의 떠남에 홍콩다녀오셨다는 핑계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알라딘의 대주주로 언제나 알라딘을 지키고 이끌던 그의 모습은 이제 점점 희미
한 과거로 알라디너들의 담소속에서만 남아있게 될까요.
내 두번째 즐찾이자 알라디너 만인의 즐찾인 마태우스님의 서재는 알라디너의 운
명(運命)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포복절도하는 님의 페이퍼에 감동받고, 꽃다운 님의 직찍에 눈멀었습니다.
알라딘도 사람이 모인 곳이라, 이런저런 이야기 나와도 나름 알라디너들의 주장
이라고 받아들였으면 했지만, 마태우스님의 서재폐쇄는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마태우스님은 언제나처럼 돌연 부끄러운 미소와 알라디너들을 쓰러트리
는 페이퍼와 함께 돌연 돌아오실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
겨서 새 희망(希望)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
니다.
아아, 마태우스님은 갔지마는 우리는 마태우스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마태우스님을 부르는 알라디너들의 노래는 님의 침묵(沈默)을 휩싸고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