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정원] 군자란꽃 활짝!

 

 

 

 

 

 

 

 

 

 

 

 

군자란이 몇 송이 빼고 모두 활짝 핀 듯 하다.

요즘 날이 이상기온처럼 너무 갑자기 올라가 버리니까 꽃들이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다.

일찍 핀 군자란은 서서히 지고 있고 늦게 올라 온 꽃대는 이제서 꽃을 피우려 하고 있고

때를 잘 맞춘 녀석들은 이렇게 이쁘게 피었다.

베란다에 들어가면 군자란 때문에 환해서 정말 나오기가 싫다.

오전에 스프레이 해주고 물을 주고 한바퀴 돌면

군자란 그 꽃기운이 모두 내게로 오는 듯 하다.

 

 

얼갈이배추 씨를 빈 화분에 뿌렸더니 여기저기 배추싹이 올라오고 있다.

녀석들 뽑아서 실오기베란다의 화분에 옮겨 심어야 하는데 귀차니즘에...ㅜ

 

브론페시아

 

브론페시아도 하나 둘 꽃망울이 올라오기 시작이다.

녀석에게는 진딧물이 먼저 인사를 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가지가 나오고

꽃망울이 나오고... 한동안 또 그렇게 집안을 향기롭게 하겠지...

 

20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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