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00배 즐기기 100배 즐기기
알에이치코리아(RHK) 편집부 엮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여행은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딸이 일본여행을 다녀 온 후에는 늘 일본여행을 가고 싶어해서 <오사카 100배 즐기기> 제목만으로 딸의 마음을 조금 달래줄 수 있을까,아니 다음에 여행을 가게 되면 좋은 가이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볼수도 있지만 나 또한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서 보는 것을 즐겨하기 때문에 더 설레이면서 읽게 되었다. 일본은 다양한 축제에 다양한 먹거리 쇼핑 그리고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더없이 즐길 거리가 많으니 언제 한번 딸들과 여행을 한번 다녀와야겠다. 그러러면 미리 책으로 익혀 두는 것은 어떨까.

 

 

'오사카 100배 즐기기' 외 유럽,싱가포르,뉴욕,규슈, 도쿄,태국,홍콩,방콕,터키,파리,말레시아,괌 사이판, 푸껫..그리고 국내편으로 제주,서울,대한민국 100배 즐기기가 있는 중에 오사카는 일본의 제2도시로 천 년 동안 수도역할을 했으니 볼거리인 문화유산도 많고 다양한 축제와 교토, 고베, 나라,와카야마에 대하여 그곳에 가는 방법과 교통 여행 코스 그리고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담아 놓았다. 일본은 먹거리도 풍부해서 '일본에 먹으러 가자'라는 책을 보고는 먹거리 여행을 해도 참 풍부하게 볼거리 이야기가 많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는 꼼꼼하면서도 세세하게 잘 담아 놓았다.

 

 

2박3일로 일본여행을 간다면, 2박3일로 한국에서 오사카를 다녀오는 방법으로 알토란 같은 여행이 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쇼핑등을 담아 놓아 사진만 보아도 금방이라도 여행 계획을 잡아 떠나야 할 것만 같은 설렘을 준다. 2박3일 3박4일 4박5일 여행에서 놓치지 않고 아니 오사카 오행을 다녀왔다면 꼭 가봐야 할 곳 영양가 있는 곳들만 간추려 묶어 놓아 참고할 수 있게 먼저 배치해 놓았고 간사이의 주요 축제를 담아 놓아 여행에서 좀더 세세하게 여행의 맛을 즐기려면 축제 기간에 찾아도 좋을 것만 같은 참고사항의 축제가 나열되어 있어 만약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축제 하나쯤 구경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그리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중에 '간사이 먹거리 가이드'에서 우동 소바 라멘 돈까스 스시 다코야키 오코노모야키 등을 다뤄 놓았다.요즘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오코노모야키나 다코야키는 거리에서 흔하게 먹거리로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 처음 오코노모야키를 듣고는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코야키는 무슨 맛일까 했는데 다코야키는 가끔 길을 가다가도 즐길 수 있어 맛 보고 있으니 낯선 음식이 아니니 다른 여행보다 먹거리에 흥미를 두고 여행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여행을 가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교통' 편이다. 직접 운전이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니 어떤 교통카드를 써야 하고 무엇을 이용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설명해 놓아서 요거 한 권이라면 헤맬 이유가 없을 듯 하다. 먼저 오사카는 어떤 곳인지 그리고 오사카에서 꼭 가봐야할 베스트 여행지로 오사카성,기타 오사카,덴노지 미나미 오사카를 추천해 놓았다. 여행지로 가는 교통편및 무엇을 봐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즐겨야 하는지 세세한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오사카 여행을 마친 기분이 든다. 여행서는 여행지를 색색별로 나누어 놓아서 찾기도 좋고 보기도 좋게 해 놓았다. 여행지에서 빨리 찾아야 하는데 어디에 지도가 있고 어디에서 교통편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쉽고 간편하게 찾아서 교통편,먹거리편 추천 여행지등을 한번 눈여겨 보며 이동하면 돈 낭비 시간낭비 하지 않는 알찬 오사카 여행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가야 할 곳을 미리 둘러 보고 계획을 짰다면 이젠 본격적인 '여행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책 말미에는 여행준비에 필요한 것들이 부록처럼 세세하게 챙겨 놓았다. 일본에 대하여 알아보기와 여행 계획 세우기,여권 만들기,예산은 어떻게 짜야 하는지,항공권은 어떻게,숙소 예약및 환전하기 등 가방 싸기등에 대하여 그리고 간단하면서도 꼭 필요한 일본어 회화를 다루어 놓았다. 꼭 필요한 알짜배기들만 담아 놓은 알토란 같은 여행서다. 책을 한 권 다 마치고 나면 항공권 예약이라도 해야할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여행을 가기 전에도 그렇지만 여행지에 가서도 교통이나 먹거리 숙소등으로 헤매이는 경우가 많다.아무리 준비를 많이 해간다고 해도 여행지에서는 낯선 이방인이기에 늘 문제는 발생하는데 이 책 한 권 들고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오사카,교코,고베,나라,오카이먀의 핵심 정보들이 가득 들어 있으니 봄바람 불고 벚꽃이 하얗게 필 때 일본 오사카 여행 한번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방안에 유익한 정보가 가득 든 책 한 권 챙겨 들고 떠나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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