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효소담기,사과레몬차 담기

 

 

지난달에 담아야지 하고는 지금까지 미루다 마트에 가니 비트가 많이 나와 있어 커다란 것으로

두개를 골라 담았다. 무게와 상관없이 모두가 '2980원' 이다. 모두 크고 둥글둥글 한 것으로 골랐는데

대부분 크기가 큰 참외만한 것이 몇 개 구매를 할까 하다가 비트 효소를 담아보지 않았기에 우선

두개만 해보기로. 

 

*비트의 효능


1. 칼슘보충


비트에는 칼슘이 함유되어있어 뼈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골다골증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


2. 아이와 산모에게 좋은 식품


붉은 비트에 포함되어 있는 철 함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혈구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주로 빈혈을 개선시켜 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여준다.


부기를 가라앉히고 피부병과 가려움증에 효과적이다. 어린이 발육에 특히 좋다.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모발의성장을 돕는다, 또한 비트에 함유된 엽산 성분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성분으로 태아가 자리잡는 자궁막, 그 중 양수를 튼튼하고 두텁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3.간기능향상과 위장기능 강화


비트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걸 방지해주며 지방간을   예방해주며 간 기능 활성화를 통해 간의 해독작용을 높여준다. 또한 비트에 있는 식이섬유 성분이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


4.다이어트


비트는 당질이 많지만 칼로리는 100g에 40kcal로 낮으며 지방함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적합한 채소이다.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채울 수 있고 다이어트시 결핍될 수 있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섭취할 수 있다

 

5.항암효과

 

 

*레드비트 섭취방법

 

.섭취방법 : 비트의 지상부는 어릴 땐 샐러드로 이용하고, 자라면 조리해서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녹즙을 내거나 생으로 채를 썰어 샐러드에 넣고, 서양에서는 대부분 삶아 먹는다.
· 궁합음식정보 : 모짜렐라치즈 (이탈리아식 샐러드는 모짜렐라치즈와 레드비트를 곁들인 것으로 칼슘이 풍부한 치즈와 비타민, 섬유소질이 풍부한 레드비트는 서로 영양을 보충해 준다.)
· 다이어트 : 레드비트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 효능 : 빈혈예방 (비트에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예방에 효과적이다.), 고혈압예방 (비트의 뿌리는 당분함량이 많고 비타민 A와 칼륨, 철, 섬유소질, 베타시아닌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준다.)

-네이버 발췌

 

[비트효소담기]

 

 

*준비물/비트,갈색설탕

 

*시작/

1.비트는 겉에 묻은 흙을 솔로 잘 씻어 낸다.

2.껍질을 까서 사용해도 되고 그렇지 않은면 그냥 할 경우엔 흙을 잘 씻어 내고 한다.

3.껍질을 벗길 때에는 잘해야 한다.손이나 도마에 비트 물이 든다. 도마에 랩을 씌우던가 손에도

비닐장갑을 끼고 하면 덜 든다.물이 들면 얼른 씻어내야 한다.

4.필러로 껍질을 벗겨주면 금방 벗겨낼 수 있다.감자와 비슷해서 잘 벗겨낼 수 있다.

5.껍질을 벗겨 낸 비트를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준다.

6.준비한 용기에 잘라 준 비트와 갈색설탕을 1:1 비율로 넣어 준다.

(용기에 담고 몇 시간 후면 바로 수분이 나와 통을 가득 채운다)

7.일주일 후에 비트를 걸래 내고 용액만 발효 시켜도 충분하다.

(건져 낸 비트는 요리에 여기저기 사용해도 된다)

 

 

커다란 비트를 하나 반 정도 썰어서 넣으니 용기에 가득 찬다. 설탕도 넉넉하게 넣어 주었는데

금방 수분이 나와 서너시간 후에 보니 통에 가득 비트 수분이 나와 있다. 일주일 정도 두었다가

비트를 건져 내서 한번 장아지처럼 무쳐 보려 한다. 요거 몇 시간 후에 하나 꺼내서 먹어보니 비트

에서 수분이 다 빠져 나와서 쫄깃하니 괜찮다.꼬들꼬들 무말랭이 먹는 맛이다. 비트 효소를 해 놓고

여기에 탄산수를 타서 마셔도 좋고 그외 요리에 이용해도 좋고 색이 고우니 괜히 맘이 설랜다.

옆지기에게도 내게도 참 좋은 비트 효소가 될 듯 하다.요거 담고 보니 욕심이 생긴다.다음에 마트에

가서 비트를 더 사다가 효소도 더 담고 비트를 납작하게 썰어서 말렸다가 비트가루를 내서 사용해

야 할 듯 하다. 요즘은 보일러를 틀어 놓으니 금방 마를 듯 하다. 잘게 채썰어 팬에 덕음하여 비트

로 마셔도 좋다고 하는데 요것도 한번 해보고 싶다.

 

[사과레몬차담기]

 

 

 

 

*준비물/사과9개,레몬3개,갈색설탕

 

*시작/

1.사과와 레몬은 식초를 몇 방울 넣은 물에 30여분 담가 둔다.

2.물에 담가 놓은 사과와 레몬을 깨끗이 씻어 사과는 사등분해서 가운데 씨만 발라서 납작하게

썰어 주고 레몬은 반으로 갈라 납작하게 썰어 준다.

3.사과 3개 넣고 레몬1개 식으로 넣어 주었다. 사과레몬과 설탕의 비율은 물론 1:1로 넣어 주고

가끔 열어서 가스를 빼주듯 하면서 흔들어 준다.

4.사과레몬차를 담고 나서 비트효소를 담았는데 비트조각을 몇 개 여기에 넣어 보았더니

몇 시간 후에 보니 사과레몬차에도 비트 물이 들어 색이 더 곱다.

 

지난 달에 사과레몬차를 만들었는데 만들고 한 일주일후부터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니 향긋하니

좋다.그렇게 옆지기와 둘이서 하루에 한 잔 정도씩 늘 마시다보니 벌써 다 먹어서 딸들이 방학하고

오면 와서 마실 수 있도록 마트에서 사과 10개와 레몬3개를 사다가 사과레몬차를 또 만들었다.

과일을 잘 먹으면 그냥 먹어도 좋겠지만 내경우엔 잘 먹질 않는다.그런데 이렇게 차로 해서 마시니

이건 하루에 한 두 잔 정도는 마실 수 있다. 겨울철에 감기도 예방하고 따뜻하게 마시면 커피와 달리

향긋해서 참 좋다. 레몬만 하면 넘 신맛에 싫을 듯도 한데 사과와 비율을 잘 맞추어 하면 향긋하니

좋다. 여기에 비트를 몇 조각 넣었더니 색이 더 고우니 또 기대된다.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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