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본질 - 세계적 투자자들이 공유하는 성공 사업가의 4가지 핵심
앤서니 K. 찬 외 지음, 김인수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아 무엇해야할지 아니 노후에 무얼하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주변을 보아도 개업한지 얼마 안되는 곳이 업종을 변경하는 예가 일년도 디지 않아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허다하다. 그런가하면 잘 되는 집은 정말 호떡집에 불난것처럼 사람이 많지만 조용한 곳은 또 손님이 없다. 울집 주변에는 식당도 무척 많고 이름 있는 카페는 전부 모여 있는데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카페는 손님이 없다. 한번 변신을 꽤했지만 그것이 주민들에게 잘 먹혀들지 않았나보다.하지만 바로 뒷편에 있는 카페는 별다를 것이 없지만 늘 손님이 바글바글하다.그런데 이곳은 종업원들이 불친절하고 인테리어나 그외 다른 것들이 뛰어난 것도 없지만 이상하게 손님이 많다. 그곳은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바리스타 교육을 해서인지 늘 손님이 많아 지날 때마다 정말 이상하다고 한번씩 들여다보게 된다.

 

창업도 그렇고 경영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안되는 가게를 그냥 마이너스가 나면서까지 잡고 있다면 그것은 더욱 제살깎아먹기 일 것이다. 그럴 때 결단력이 필요하고 무언가 다른 것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마련해 보는 배짱이 있어야 한다. '창업부터 경영까지 시장에서 살아 남는 1% 에게는 뭔가 다른 것이 있을까?' 여기 분야별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시장에서 살아 남는 '승자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성공 사업가들에게는 ‘가슴Heart, 두뇌Smarts, 배짱Guts, 행운Luck’ 이라는 네가지가 있다고 한다. 가슴,두뇌,배짱,행운이 꼭 승자에게만은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보통 우리에게도 있고 살아가다 보면 모두가 필요한 것들이고 그 요소들로 인해 인생이 활짝 피는 경우도 있다. 꼭 사업가나 CEO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읽어보니 살아가면서 우리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고 인생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읽다보니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살다가 집을 장만해야 할 경우에 두뇌도 필요하고 배짱도 필요하지만 행운도 필요하다. 내 경우에도 모든 것들이 안성맞춤으로 맞아 떨어져 운 좋게 물갈아타기를 했고 운이 따라 주어서일까 비교적 그 후로 잘 풀리고 있고 노하우가 생겼다.운도 따라야 하지만 무엇보다 안목도 필요하고 '배짱'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망설이다보면 때를 놓치게 된다.

 

창업자의 60퍼센트는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다.

 

사업가들은 평범한 이들과는 다르게 뜨거운 가슴을 가졌다는 것.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사업적 두뇌와 시작하는데 필요한 두둑한 배짱을 가지고 있고 행운도 따라 주어 잘 되는 경우가 많다. 행운이 따라 준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을 잘보고 판단하는 판단력이 남도다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자기 인식'이 없다면 이루어질까. '행운이 따르는 사람은 겸손과 지적 호기심과 긍정적 자세를 갖추고, 그런 태도를 긍정적인 영향력과 상황을 이끌어내는 인간관계와 연결시켜 행운을 차지한다.' 어느 한가지만 갖추고 성공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구보다 긍정적 마인드도 필요하지만 그겋다고 잘 나간다고 오만하고 독선적이어서는 안될 것이다. 무엇보다 '겸손'해야 한다. 벼가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높은 곳에 있을 수록 아니 많이 이룰수록 낮추고 겸손해야 한다.

 

요즘은 '가슴이 시키는 일'에 대한 글이 많다. 나 또한 아이들에게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라고 한다.그렇지 않으면 타인에 의한 길을 가다가 다시 되돌아 오게 된다.'자신이 너무 좋아해서 사업으로 추진할 만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위대한 사업가 중에는 일과 취미가 겹쳐 서로를 보완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공자孔子는 "가장 큰 성취는 일과 놀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살아가면서 단 하루도 일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했다.' 사업에서 가슴의 역할을 크다고 볼 수 있다. 사업 뿐만이 아니라 창업이나 인생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아니 성공이라는 바다를 항해 하고 싶다면 늘 옆에 두고 읽어본다면 좋을 듯 하다. 시작도 젊어서는 쉽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도전한다는 것은 자꾸 망설이게 되고 힘들어진다.그런가하면 잘되면 좋겠지만 그동안 가진 재산을 날릴 경우 다시 일어난다는 것은 힘들기에 패자보다는 현재의 '승자'로 그대로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가끔은 새로운 도전을 꿈 꿀 때가 있다. 그런 도전을 꿈꾸고 있는 이라면 한번 눈여겨 보면 좋을 책이다.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업가들 또한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배짱과 행운이 따라 잘 된 경우가 알고 싶고 느끼고 싶다면 흥미롭게 읽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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