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떡을 넣은 마늘종떡볶이떡볶음
주말에 친정에 다녀왔는데 마늘종을 많이 가져왔다. 하지에 캐는 마늘,마늘종을 뽑아 주어야
마늘이 알이 커진단다. 엄마와 오빠들이 마늘종을 많이 뽑아 놓았는데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가져가고 엄마는 간장에 장아찌를 담아 놓기도 하셨는데 가져가라고 하는데 엄마 드시라고
마늘종만 챙겨 왔다. 요거 썰어서 지퍼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두면 일년내내 음식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찌개,볶음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오늘은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굵은 떡볶이떡을
떡볶이를 하려고 꺼내 놓았다가 마늘종볶음에 넣고 볶았다.요래도 맛있다.
*준비물/마늘종,떡볶이떡,들기름,간장,매실청, 그외 양념
*시작/
1.마늘종은 깨끗이 씻어 5cm정도로 잘라 준 후 끓는 물에 살짝 삶아준다.
2.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삶은 마늘종을 찬물에 한번 씻어 물기를 빼준다.
3.물기를 뺀 마늘종,떡볶이떡을 넣고 들기름 간장 그외 양념들을 넣고 볶아 준다.
한번 삶아 준 것이라 금방 볶을 수 있다. 마늘종은 한번 살짝 삶아서 하면 더 쉽게 요리할 수 있다.
간장떡볶이를 한 맛과 같은 맛이다. 마늘종도 먹고 떡볶이떡도 먹고 금방 해서 먹으면 마늘종볶음
과 간장떡볶이를 함께 먹는 기분. 요즘 마늘종이 제철이니 마늘종볶음 많이 해 먹어야 할 듯 하다.
친정에서 가져온 마늘종은 마늘종장아찌도 담아야 할 듯 하고 냉동실에 썰어서 넣어 두기도 해야
할 듯 하다. 요거 그냥 잘라서 술안주로 먹어도 칼칼하니 좋다. 먹은 후에 냄새가 좀 심하지만
막걸리 안주로 참 좋다. 한봉지 썰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어야 할 듯.
201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