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정원] 관음죽 꽃대 올라오고 빨간 아마릴리스 활짝
관음죽 꽃대
관음죽 꽃대가 올라오면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긴다. 처음 이 관음죽이 꽃을 피우고 좋은 일들이
계속 일어났다. 다른 일들보다 살림이 늘어나는 일이 생겨 더 좋았는데 계속 해서 관음죽 꽃대를
심심하면 한번씩 올려주고 있는 관음죽,아침에 일찍 안방베란다 초록이들에게 물을 주고 있는데
관음죽에 뭔가 빨간 것이 보인다.참 희한한게 어제는 못 보았는데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올라온
것인지 꽃대가 보인다.요즘 우리집 경제가 가물어도 너무 가문데 좋은 일이 있으려나. 암튼 꽃이
피니 기분 좋다.
청사랑초 꽃
한번 피기 시작하니 꽃대가 계속 올라와 이쁘게 피고 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올린 꽃대라
그런지 더 이쁘고 기특하고 암튼 오래도록 동거를 잘 하길...
수레국화
이 [수레국화]가 참 기특하다. 처음엔 이름도 모르고 뽑아 오고
꽃송이가 세개였던 것이 7개로 늘어나기도 했고 꽃이 지는 것도 있다.
씨를 맺고 있는 것도 있고. 이름을 알고 나니 더욱 이쁘다.
색이 얼마나 신비스러운지 아침에 일어나면 이녀석 먼저 눈데이트.
수정시켰다
요건 아직...
줄무늬 아마릴리스가 씨를 맺어가고 있다.하는 수정이 덜 되었었는지...ㅠ
날이 뎌운 여름날이라 그런지 아마릴리스가 두 송이만 피고 하나는 조금만 것이 아직 이었는데
언제 꽃봉오리가 커져서 이렇게 활짝 핀 것인지.요것이 하루 이틀 사이라는 것이다.
날마다 화단에 들어가 확인을 하는데도 정말 깜짝 깜짝 놀란다.
오늘 아침에 일찍 들어가 스프레이를 하고 물을 주는데 아마릴리스가 활짝,
화단이 다 환하다. 이녀석은 색이 정말 강렬하다. 완전 흑장미색이라 요것만 피어도
정말 주위가 다 환해지는 꽃이다.씨를 받아 새싹으로 키우고 있는 것도 있는데
영양이 부족한 것인지 잘 크질 않는다. 아마도 내 맘은 급한데 녀석은 더디 크는가 보다.
올해도 수정을 잘 해 씨를 받으 놓으려고 두송이는 수정을 시키고 한 송이는 아직 수정을
안했는데 낼 정도 할 수 있으려나...
20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