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앙증맞은 청겨자싹

 

 

 

 

 

청겨자씨 한봉지를 넓고 큰 화분에 한봉지 모두 뿌린 것이 지난 주..

암튼 씨를 뿌리고 삼사일만에 발아를 하여 삐죽삐죽 올라오더니 

이렇게 쑥 쑥 올라왔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이처럼 올라오는 청겨자싹,

이대로 크면 너무 콩나물처럼 자랄것 같아 실외기 베란다에 내놓고 싶은데

날씨가 또 쌀쌀하니 일것 잘 올라온 싹에 무리가 갈까 내놓지도 못하겠다.

 

청겨자씨와 함께 실외기 베란다에는 [부추] 씨를 부렸다.

부추싹은 바람과 추위에 단련하며 올라오느라 몇 개 올라 온 것이 튼실하다.

청겨자싹처럼 여리지 않다.실외기 베란다에 도라지와 더덕 라일락 딸기 기린초 

화분이 있는데 도라지와 더덕 화분에 지난해에 열매를 맺은 것을 화분에 

그냥 비벼 놓았더니 거기에서 싹이 났는지 한무더기씩 나오는 싹이 있다.

그 싹도 여리지는 않는데 청겨자를 며칠 후에 내 놓아야 할 듯 하다.

요런것 수확하여 먹는 다기 보다는 키우는 재미가 쏠쏠...

 

20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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