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탱탱한 청포묵쑤기와 양념청포묵

 

 

 

 

 

 

 

*준비물/청포묵가루1컵,물6컵,소금,기름..

 

*시작/

1.청포묵가루1컵에 물 6컵을 넣고 거풍기로 잘 저어 뭉친 가루가 없게 풀어 준다.

(물은 가루마다 약간 차이가 있는데 가루와 물을 1:6의 비율이 탱글탱글한 듯)

2.청포묵가루에 물을 넣고 잘 저어 준 것을 불에 올려 넣고 소금 약간과 기름을 한 두 방울

넣어 주고는 한방향으로 저어준다.

3.십여분 중불에서 잘 저어주면 가루의 색이 변한다. 몽글몽글 뭉쳐지기도 하고.

4.어느 정도 되게 되면 약불에 놓고 한 3~5정도 더 저어준 후 준비한 그릇에 넣어 식힌다.

 

 

 

 

 

 

*양념장/ 간장,참기름,고춧가루,통깨,검은깨,...등을 넣고 저어준다.

청포묵을 썰어 접시에 담고 당근과 양파를 채 썰어 올려주고 구운 김도 잘라서 올려 준 후

그 위에 양념장을 얹어 주었다.

 

오후 3시경에 청포묵을 쑤었는데 저녁 시간에 보니 탱글탱글하게 굳었다.

1:6의 비율로 했더니 정말 탱탱한 것이 맛있을 듯 하여 저녁에 얼른 양념장을 하여

청포묵을 먹었다. 정말 탱글탱글 야들야들 맛있다. 도토리묵은 많이 쑤어 먹었는데

청포묵은 처음 쑤었는데 청포묵도 괜찮다.늘 친정엄마가 직접 가루를 내서 쑤어 주시는

맛난 것만 먹다가 내가 쑤어 먹었더니 마트에서 파는 가루라 그런지 약간은 엄마의 그 맛이

느껴지지 않는것 같지만 그래도 괜찮다. 소고기를 볶아서 함께 양념하여 먹으면 더 맛있을듯

하고 하얗게 참기름에 소금을 넣고 무쳐도 맛날 듯 하다.

묵은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가을,묵이 더 잘 어울리는 계절 도토리묵과 함께

청포묵도 가끔 쑤어 먹어야할 듯 하다.

 

20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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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2-09-1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냠냠. 입맛 다시고 갑니다.

서란 2012-09-17 13:30   좋아요 0 | URL
ㅋㅋ~요거 집에서 이렇게 쑤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