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님, 어디세요?

 

 

 

가까이 지내는 친구가 우연하게 전화를 해 왔다.그녀와 6일 만나기로 했는데

그녀 시내에 볼일이 있어 나갔는데 서점에 들렀다는 것이다.

모처럼 서점에 가니 구매하고 싶은 책이 많다고 비도 오는데 책을 구매해 가지고

들어가겠다는 것,그러지 말고 내가 온라인서점에서 구매해줄께.

했더니 그게 낫겠다. 중고책도 있으면 더 많이 구매하고..

 

그렇게 하여 친구가 어느 작가의 어떤 작품을 원하는지 묻고 난 바로 검색을 하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새책과 중고책을 알아 본 후에 얼마 정도 선에서 구매할 것인지

묻고는 바로 친구가 원하는 가격대에 맞추어 책을 장바구니에 담고는

내가 가지고 있는 쿠폰과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좀더 저렴하게 구매를 해 주었다.

그것이 어제 배송이 된다고 하였고 난 배송완료라고 떠서 친구가 받은 줄 알고

아침에 문자를 해 보니 못받았단다.분명 [배송완료]인데..그래서 다시 전화해봤더니

정말 못 받았다는..그래서 [택배조회]에 들어가 [택배기사님,어디세요?] 를 클릭,

택배기사님의 전화번호가 떠서리 얼른 전화를 해 보았다.

배송주소지가 어디냐고 묻길래 주소지를 불러 주었더니

어제 비가 너무 내려서 배송을 다 못했다는 것,오늘 오후에 바로 배송들어간다고..

그런데 왜 [배송완료]로 되었냐고 했더니 죄송하단다..

괜찮아요.꼭 잘좀 배송해 주세요.늦지 않게~~^^

친구에게도 다시 전화를 해주었더니 고맙단다.

이 서비스 너무 좋다. 가끔 이렇게 배송을 확인해야 할 문제가 발생하는데

택배상황및 기사님 전화번호가 바로 떠서 확인가능하니 좋은 서비스다.

친구가 책을 받고 좋아할 모습이 그려진다.

 

20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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