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달걀4개,찬밥2인분(밥), 파프리카,피망,당근,양파,베이컨,양송이버섯,모짜렐라치즈,케찹..
*시작
1.모든 재료들은 채썰어 다져주듯 썬다. 파프리카,피망,당근,양파등을..
2.양파는 채썰어 팬을 데운 후에 넣고 볶다가 갈색이 되면 포도씨유를 넣고 볶아 준 후 볼에
깔듯이 넣어 준다.
3.달걀에 다져 놓은 재료를 넣고 소금,후추 간을 하여 저어 준다.
4.찬밥이나 더운 밥이 있으면 알맞은 양을 넣어 준다. 밥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뻑뻑한 느낌이
나니 조금 적다 싶을 정도로 넣는게 좋다.
5.계란물에 갖은 재료와 밥을 넣고 저우 준 후에 볶은 양파를 깔아 놓은 볼에 넣어 준다.
6.베이컨을 팬에 살짝 볶아 올려 주고 양송이버섯도 깨끗이 씻어 납작납작 썰어 올려 준다.
7.갖은 재료 위에 케찹을 넉넉하게 뿌져 준다.
8.방울토마토,모짜렐라치즈를 넉넉하게 뿌려 준 후 오븐이나 렌지에 넣고 돌린다.
9.렌지에서 7~8분 정도 했더니 치즈가~~~~ 말랑말랑~~~
10.먹을 때 한번 더 케찹을 입맛에 맞게 뿌려 준 후 먹는다.
요즘 날이 구질구질,날마다 비가 계속되다보니 반찬하기도 그렇고 불 앞에 가기도 싫고...
에효 무얼 해 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영양은 가득한 밥을 해 먹기 위하여
마트에 가서 베이컨,방울토마토,모짜렐라치즈,달걀,파프리카 등을 사왔다.
얼른 팬을 달군 후에 양파를 채 썰어 넣고 볶다가 갈색이 돌 때 포도씨유를 살짝 넣고 볶아 준 후
볼에 넣어 놓고는 베이컨을 팬에 볶아 놓고 갖은 재료를 채썰어 다져 놓았다.
그리고 해 놓은 밥을 양보다 약간 적게 떠서 달걀물에 넣어 저어 준 후에
양파를 볶아 깔아 놓은 볼에 넣어 주고 베이컨,양송이버섯,방울토마토,모짜렐라치즈등을
넣어 바로 렌지에 넣어 7분 정도 돌려 주었더니 맛있는 냄새...
여시의 밥과 간식이 떨어져 가게 된 마트였는데 여시 밥은 사오지 못하고
우리의 저녁거리만 사오게 되었다. 나가는 길엔 비가 오지 않더니 오는 길에 비가 내려
양손에 장본것을 들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들어오니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옆지기가 퇴근하여 바로 들어오니 쉬지도 못하고 바로 준비에 들어갔다.
다른 것은 모두 내가 하고 베이컨만 팬에 살짝 볶아 달라고 했더니 노릇노릇하게 해 놓았다.
그래서 바로 볼에 갖은 재료들 넣고 렌지에 돌려 놓은 후에
-이거 오늘 처음인데 어떤 맛인지 모르겠고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하며 한마디 했더니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좋아한다. 이건 딱 옆지기 입맛이다.
그런데 케찹이 집에 있는 줄 알고 사오지 않았더니 케찹이 모자란다는...
우리 입맛에는 케찹을 듬뿍 넣은 것이 맛있는데 약간 모자라게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밥을 우리 양보다 적게 넣었는데도 다른 재료들과 달걀이 들어가서인지
밥을 많이 넣으면 안될 듯 하다. 조금 적게 약간만 넣어도 될 듯..
다음엔 딸들에게도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할 듯...
201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