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과 초록이들

 

 

 

제라늄

 

 

아침에 안방베란다 화단에 샤워기로 좍좍 물을 뿌려 주었더니

초록이들이 싱그럽게 보인다. 날이 더워지고 하나 하나 물을 주기 보다는

여름내내 샤워기로 물을 뿌려주다보니 제라늄 수분을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고 보내고 말았다.

그러는 사이 꽃이 피고 지고 주인장의 무관심 속에서도 자신의 본분을 지켜주는 제라늄..

녀석들 이쁘다. 이제 슬슬 삽목도 하고 수분도 해야 할 듯 하다.

 

적상추 꽃

 

실외기베란다에 있는 적상추에 꽃이 피었다. 노란꽃...

이거 씨를 받아 두었다가 내년에 뿌려야 할 듯...

 

아젤리아

 

이녀석 지금 딱 한송이 피었다. 겨울과 봄에 한창 피고 새줄기로 거듭난 아젤리아,

이녀석은 왜 지금 피는 것인지..관심 받고 싶은 것일까?

 

목베고니아

 

 

관심밖에 두어야 피는 난..

정말 관심밖이다. 꽃이 피어도 꽃이 져도 꽃이 피지 않아도 ...

정말 관심밖인데도 꽃은 활짝 탐스럽게 피었다.

 

 

201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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