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시작을 쓴소리로

 

더덕꽃

 

 

벌써 칠월이 저물고 있다.에고 이달에는 열심히 달려 보려고 했는데

첫 주 열심히 달리다 병원나들이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았다.

주말을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모든 것들이 밀려 있고 월요일이 월요일 같지 않다는...

지난 목요일에 온라인문상을 이용하여 알서점에서 구매한 막내가 구매해 달라고 했던

삼0 옙 U6이 이렇게 저렇게 해도 새제품인데 받자마자 되지 않는다.

분명히 컴에서는 인식을 하는데 ON/OFF도 되지 않는다는..

그러니까 제품에 이상이 있다는 것... 구매한 곳에 전화를 토욜에 하니 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여성의 멘트만 나오고 화 게이지는 올라가고 삼0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니

서비스센터에 가져가봐야할 것 같다는,아니 새로 구매하자마자 서비스라니...어이없다.

굴지의 삼0제품인데 말이다. 그렇게 하여 토욜 얼른 옆지기보고 서비스센터에 가지고 가라고,

바쁜 사람이 우물에서 숭늉을 찾아야지 기다릴 수 없었다.

막내가 필요한 영어듣기를 모두 다운받았는데 실행이 되지 않고 있으니...

 

그렇게 하여 월요일이 되면 꼭 잊지 않고 먼저 삼0 옙을 구매한 곳에 전화를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시간이 된 듯 하여 전화를 했더니만 자신들도 제품을 사용하고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죄송하다'는 것. 서비스센터에 맡기지 않았다면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내가 급하니 우선 서비스센터에 맡겼는데 똑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할 경우에 어떻게 하겠냐고,

아니 이런 제품을 판매해도 괜찮냐고 정말 어이없다,받자마자 서비스센터에 맡겨 모든 것을

다시 바꾸어야 한다니..했더니만 한달안에 다시 똑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겠단다.

그러기 전에 좀더 꼼꼼한 테스트를 하고 시중에 판매를 해야 하는 것이 삼0측에서는 옳은 일일 것이다.

판매자측에서는 이런 일이 더 있었는지 그런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뭔가 소비자를 시험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과 같은 말인데 기분 나쁘다.

믿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인데 이런 경우가 발생을 하니..

다음에 어떻게 삼0 제품을 믿고 구매를 하겠는가.월욜 아침부터 쓴소리를 했더니 기분이 나쁘다.

 

그러지 않아도 딸들이 좁은 공간에서 마찰이 있었는지 두녀석 엄마에게 모든 것을 쏟아내서

두녀석 달래느라 피곤한 오전이었다. 두녀석 서로 윈윈해도 모자라판에

둘이 모여 마이너스가 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어찌되었든 둘이 한달 동안 함께 있기로

했으니 함께 잘해보라고,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했지만 정말 걱정이다.

날도 덥고 공간은 좁고 한참 스트레스 쌓일 때인데 잘 참고 이겨내줄지..

둘이 함께 산다는 것은 부부도 그렇지만 참 힘든 일이다.형제라도 티격태격, 성격이 확연히

다른 두사람이 맞추며 산다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라는 것을 두녀석은 지금 배우고 있는 중이다.

모쪼록 이 시간이 다음에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서로에게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보다 좋은 방향으로 보다 업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20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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