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쉽고 간편한 애호박새우젓볶음과 가지볶음

 

 

 

애호박새우젓볶음

 

*준비물/애호박2개.파프리카1개,양파,청양고추,새우젓,그외 양념류

 

*시작/

1.애호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2.파프리카 양파 청양고추도 알맞게 썰어서 넣어 준다.

3.들기름,다진마늘,새우젓1숟갈 통깨 그외 양념을 넣고 너무 무르지 않게 볶아 준다.

 

<가지볶음>

 

 

 

 

 *준비물/가지,피망,양파,당근,청양고추 그외 양념류

 

*시작/

1.가지를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썰어 준다.

2.피망은 알맞은 크기로 썰어 주고 당근과 양파도 청양고추도 알맞게 썰어서 넣어 준다.

3.간장,물엿,고추가루,다진마늘,들기름,통깨 그외 양념을 넣고 빠르게 얼른 볶아 준다.

 

 

마트에서 애호박은 3개 770원,가지는 6개에 990원에 세일을 하길래 사다 놓았다.

애호박은 반정도 썰어서 애호박야채전도 해 먹었지만 많이 남았길래 새우젓을 넣고 볶았다.

살짝 삶아서 무칠까 하다가 그냥 들기름에 새우젓 넣고 빨간 파프리카 넣고 빠르게 볶아 내고

가지도 3개를 썰어서 넣고 피망이 있길래 피망도 썰어 넣고 얼른 들기름에 볶아 냈다.

난 워낙에 이 두가지를 여름에 잘 먹는다.애호박은 무얼 해도 맛있다.애호박전 부침개,

감자찌개,된장찌개,칼국수,수제비,라면에 깻잎과 찌개참치와 그외 야채들과 넣어도 맛있다.

 

그런가하면 가지도 살짝 삶아서 국간장에 조물조물 무쳐도 맛있고

살짝 살아서 국잔장으로 살짝 무쳐고는 얼음을 넣고 냉국을 해도 맛있다.

시골에서 살아서 텃밭에 가지가 열리기만 하면 크기도 전에 따먹곤 하던 기억,

그때는 정말 맛있었다..지금은 그런 것을 즐기는 아이들도 없고 그런맛을 잘 모른다.

가지는 컬러푸드로 '보라색' 채소라 많이 먹어주면 좋다. 많이 나면 뜨거운 땡볕에 썰어서 말렸다가

겨울에 나물을 해 먹어도 맛있는데 요즘은 그런것을 덜 즐기는 듯,

그만큼 먹거리가 많아졌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어제 저녁에 반찬이 없는 듯 하여 두가지 얼른 볶아서 내었더니 금방 식탁이 풍성해졌다.

하지만 겨우 이것 하는데도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온통 땀범벅,

여름엔 불 앞에 있는 일이 참 힘들다. 그래도 이렇게 뚝딱뚝딱 쉽고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야채가 풍성하니 좋다.

 

20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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