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밑반찬으로 좋은 오이장아찌담기

 

 

 

 

*준비물/오이,소금물

 

*시작/

1.오이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준다.

2.오이를 담글 소금물을 끓여준다. 오이에 소금을 넉넉하게 뿌려 준고

소금물에는 식초를 넣고 끓였다. 간간하게 해야 오이가 무르지 않고 좋다.

3.끓인 소금물을 바로 오이에 부어준다.그래야 오이가 아삭아삭...

 

 

어제 마트에서 오이 열개 한봉지에 2990원 세일을 한다. 한봉지 살까 하다가 지난번에도

한봉지사서 오이장아찌를 했더니 금방 다 먹었다. 큰딸 반찬으로 싸주었더니 오이 7개정도

썰어서 물을 꼭 짜서 무쳤더니 얼마 안된다는... 그렇게 하여 이번에는 두봉지 20개를 샀다.

어젠 팔이 아파서 못하고 오늘은 주사와 약기운 탓인지 팔이 조금 부드럽다.

아침부터 매실청에 매실장아찌를 무치느라 시간을 다 보내고 오이장아찌도 했다.

오이를 씻어 소금물만 끓여 부어주면 되니 쉽다.그런데 하기가 싫어서 안한다는 것이 문제지.

 

오이를 씻어 물기를 빼주고 통에 담은 후에 천일염을 훌훌 뿌려 주었다.

여름이라 날이 너무 더우니 조금 간을 세게 했다. 소금물도 간을 세게 하고 새콤하게 식초를

넣어 주었다. 그렇게 소금물을 팔팔 끓여 바로 오이에 부어 주었더니 끝..

이렇게 해 놓으면 한동안은 맘이 부자가 된다. 밑반찬 몇 가지를 해 놓으면 언제든

반찬으로 거듭날 수 있으니 좋다. 마늘장아찌도 담아야 하는데 마늘까기가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무엇이든 잔손이 가고 정성이 깃들어야 맛있고 가족의 건강도 지키는 듯 하다.

 

20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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