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매실,흑설탕,통
*시작/
1.매실을 깨끗하게 씻고 꼭지를 따준다.
2.매실 한켜를 넣고 설탕을 넣고 매실 한켜를 넣고 설탕을 넣어주는 방법으로 하여
매실과 설탕의 비율이 1:1이 되게 넣어 준다.
3.밀봉하여 놓아 두면 끝.
(매실청은 해 놓으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어 유월엔 꼭 매실청을 만든다. 음식에 넣기도 좋고
여름에 시원한 음료로 혹은 배가 아플 때에도 매실음료를 마셔주면 좋다)
어제 저녁에 마트에 갔더니 매실이 1.8kg에 9,900원인데 세일하여 6,000원 이란다.
그래서 두박스 사고 갈색설탕도 3kg로를 샀다. 통은 프라스틱으로 된것이 있나 하고 둘러 보았는데
유리로 된 것 밖에 없어 그냥 김치통을 하나 사왔지만 이미 집에 지난해에 담아 먹고
비운 통 10리터 짜리가 있으니 괜찮다.
어제는 팔엘보 때문에 염증주사를 맞았더니 무척 아파서 팔을 움직일 수가 없다.
약을 먹었더니 잠까지 솔솔,올빼미가 첨으로 12시 반경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곤 아침에 옆지기가 출근하고 바로 일어나 매실청을 담을 준비를 했다.
매실을 깨끗이 씻고 꼭지를 닸다. 어느 해엔가는 너무 많은 매실을 담아 꼭지를 안따고
그냥 떨어지는 것만 물로 흘려 보내고 담았더니 매실청을 작은 병에 옮겨 담을 때마다
채에 받쳐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번에는 꼭지를 모두 땄다.
그리곤 먼저 매실청을 담아 비운 통에 매실과 설탕의 비율을 맞추어가며 넣어 주었다.
1.8kg 두개를 샀으니 3.6kg인데 10리터짜리 통이라 많이 남는다.오늘 마트에 가서 한상자
더 사다가 넣어야 할 듯 하다. 매실은 그리 좋은 것이 아닌듯 한데 그래도 어쩌겠는가
생각나고 담으려고 했을 때 얼른 담아야 한다.땔르 놓치면 매실도 없고 하기도 싫어진다.
그래도 어제 염증주사를 맞고 왔더니 팔이 조금 움직일 수 있다. 손은 퉁퉁 부었지만
어쩔 수 없다.움직여야지...지난해에 담았던 매실청 한 병은 담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작은 물병에 한 병 담아서 큰딸에게 가져다 주어야 할 듯 하다.늘 장이 안좋아서 난리인데
매실청 생각을 미쳐 못했다.아니 학교에 있을 때 주었지만 먹지 않아서 챙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챙겨서 먹으라고 담아서 보내야할 듯 하다.
20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