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 본 소고기육회

 

 

 

*준비물/육회용 소고기,통마늘,배 그외 양념류와 견과류

 

*시작/

1.육회용 소고기를 준비한다.

2.통마늘은 채썰어준다.배도 채썰어 따로 준비한다.

3.고추장2숟갈,참기름,통깨,물엿,식초약간..그외 양념류에 견과류를 넣어

조물조물 소고기에 채썬 마늘을 넣고 양념해준다.

4.채 썬 배를 넣고 양념해 준다.나머지 채썬 배는 옆에 깔아 준다.

 

 

딸들이 주말에 온다고 하여 옆지기가 광시에 구워 먹을 소고기와 육회용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너무 이른 시간 8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우체국 택배로 배송이 되었다.

물론 소고기는 아이스팩이 들어서 냉장이 잘 되게 왔지만 집에 있는 아이스팩을 더 넣어 두었다.

그렇게 하여 먹기 좋게 된 소고기,그러나 딸들은 밖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고 하여

옆지기와 난 어쩔 수 없이 육회용이라도 먼저 무쳐서 먹기로 했다.

 

마침 마트에서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등을 구매해 왔기에 함께 넣고 양념을 했다.

처음해 보는 것이라 그런지 맛이 나지 않는 듯 하더니 무쳐 놓으니 먹으만하다.

배도 마트에서 세일을 하기에 두개에 2980원을 주고 구매를 해 왔기에

삼분의 이는 채 썰어서 넣고 무치고 삼분의 일은 다 무쳐서 접시에 담은 후

옆에 놓아 주었더니 함께 먹는 맛이 좋다.

 

뷔페에 가면 옆지기와 난 소고기육회를 잘 먹는다.언젠가 아버지가 계실 때 이것은

잔치에 무척 많이 했는데 너무 맛있게 하여 금방 동이났던 적이 있다.

그때 처음으로 아버지가 먹어 보라고 해서 육회를 먹게 되었는데 그 맛을 찾을수가 없고

잊을 수가 없다.내가 한 것은 그리 맛은 있지 않았지만 첫 솜씨치고는 맛있게 먹었고

양이 너무 많아서 둘이 먹다 반은 남겼다.하지만 소고기불고기를 해 놓은 것이 있어

거기에 모두 퐁당,그리고 볶아서 먹었다.

주말에 딸들 덕에 소고기를 많이 먹었다.딸들 영양보충이 아니라 우리가 영양보충 한 듯...

 

20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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