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 심기와 초록이들 둘러보기
토마토와 고추 꽃
파프리카와 고추 그리고 토마토를 심었다.
그렇다고 많은 수확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재미다.
처음엔 베란다 화단 앞에 놓았다가 해가 조금 더 잘 드는 곳들을 찾아 이동..
파프리카는 안방 베란다에 고추는 거실베란다에 놓았고
토마토는 패트병에 심어서 실외기베란다에,밖에 내 놓았다.딱 좋다.
토마토와 고추가 꽃이 피었고
파파르카는 열매가 맺혀 있다..이것들 크는 것 보면 정말 재밋을 듯 하다.
어떤 색의 파프리카가 열릴지도 기대가 되기도 하고
토마토도 정말 기대된다.. 맛있겠다.
아마릴리스가 3송이 피었다
화접...
이제 화단에 더이상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올해는 이것으로 끝...
얼마전 분갈이를 한 군자란도 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고
언니네서 옮겨 온 적상추는 햇빛을 그리 많이 받지 않아서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상추에서 청상추를 얼굴을 바꾸었어도 잘 자라고 있다.
한번 뜯어 먹었고 또 한번 뜯어 먹는다면 행운이겠지..
이녀석도 많이 부풀었다..
실외기 베란다가 점점 푸르러지고 있다
적상추와 무릇...
도라지와 더덕이 잘 자라고 있다
토마토와 딸기..딸기가 익었다. 숨어서..ㅋㅋ
오늘 날이 정말 덥다.어제 장고항에 다녀오고 오전에 모종 다 심고
너무 더워서 초록이들 물을 듬뿍 듬뿍 주고나니 싱싱함과 푸르름이 더하다.
실외기 베란다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딸기가 어느새 빨갛게 익었다.
올해는 신경도 쓰지 못했는데... 그래도 맛은 보겠다.
안방 베란다에 있는 상추와 똑같은 상추인데 여긴 적상추이고
안방베란다의 상추는 햇빛을 제대로 보지 못해 청상추가 되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사람도 힘들어지는데 식물들은 어떨까..
어제 친정엄마께 잠깐 다녀왔는데 엄마는 날이 덥고 비가 오지 않아 걱정이란다.
농사를 지으면 비가 덜 와도 걱정 비가 많이 와도 걱정인데
올해는 정말 너무 비가 없다... 걱정이다. 나도 덩달아 녀석들에게 물을 자주자주 챙겨줘야할 듯.
201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