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햇살 가득한 나의 뜨락

 

 

안방 베란다 화단

 

 

군자란 꽃대

 

 

아젤리아

 

천리향

 

 바이올렛

 

제라늄..

 

 

거실 베란다

 

 

 

시클라멘과 장미허브

 

 

 시클라멘과 사랑초 

 

 

다육이..청옥과..?

 

 

사랑초... 뒷산에서 누군가 버린 사랑초 뿌리를 주워다 뿌리 나누기를 하여 심은 것..

꽃대가 나오고 있다..이쁜 녀석들...

 

시클라멘

 

천리향

 

 

요즘 햇살이 좋아서일까..아님 봄이 가까이 있어서일까...

울집 베란다 화단엔 봄빛이 가득이다.

군자란 화분에는 꾳대가 하나 둘 삐죽삐죽 보인다, 보여... 

힘없이 피던 아젤리아 꽃잎도 싱싱하다.

한동안 은은한 향을 풍기던 천리향은 이제 조금씩 시들어가고 있고

제라늄이 하나 둘 피고 있으니 봄빛이 더 짙다.

 

거실베란다에도 봄빛이 가득이다. 낮에 햇살이 따듯하여 커피 한 잔 손에 들고 마시면서

녀석들과 눈데이트를 하다보면 왜 이렇게 좋은지...

바이올렛은 하나 둘 피고지고..시클라멘은 점점 꽃대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

그 모양이 정말 특이하고 보기 좋다. 사랑초도 하나 둘 꽃대가 올라오고 있고

잎도 무성하여 햇살이 비추일 때 보면 정말 이쁘다. 나비가 사뿐히 내려앉은 모습이다.

 

창가에 장미허브와 제라늄이 이쁘게 자라고 있다.

장미허브는 잘라서 그냥 꽂아두면 잘 자란다. 잔뿌리가 많은 장미허브,물도 많이 먹는다.

제라늄 또한 꺾어 꽂아 놓으면 그냥 뿌리를 내라고 자라는 녀석이라

하나만 있으면 여러 개체를 얻을 수 있는 잇점이 있는 녀석이고

그 생명력 또한 질겨 키우기 좋다.

 

봄빛이 점점 물들고 있음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동백도 분홍빛 속살을 살짝 드러내고 있고 곧 그 속을 볼 수 있으리라.

아침 일찍 녀석들 한바퀴 도는 것 또한 일다. 히야신스는 올해는 하나가 올라왔고

튤립은 몇 개 올라왔는데 관리를 잘 해주지 않았더니 잎이 삐죽,영양분을 넉넉하게 넣어

주어야 할 듯 하다. 올핸 분갈이를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관리를 잘 해주지 못해도 어김없이 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으며 이쁜 모습을 보여

정말 이쁘고 사랑스럽다... 올해 군자란이 꽃대를 얼마나 올리려는지..

 

20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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