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새싹채소를 넣은 상큼한 새싹채소야채샐러드

 

 

 

 

*준비물/새싹채소,맛살3개,양상추,자색양배추,사과,바나나,스팸,브로콜리

*소스/플레인요플레,마요네즈,케찹,식초..

플레인요플레에 적당량의 마요네즈와 케찹 넉넉하게 식초를 넣어 잘 저어준다.

*시작/

1.양상추를 먹기 좋게 손으로 뜯어 접시위에 놓아 준다.

2.자색양배추를 채썰어 놓아 준다.

3.맛살을 손으로 길게 찢은 후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 준다.

4.사과는 채썰어 놓아 준다.

5.바나나는 납작썰기를 하여 놓아 준다.

6.브로콜리는 다져서 뿌려주듯 한다.

 

 

막내가 명절 정기외출을 하면서 친구를 데리고 왔다. 무엇을 해줄까 하는데 녀석들 입맛은 '라면'..

학교에 있다보니 라면이 정말 먹고 싶다며 얼큰하게 라면을 끓여 달라고 하여

라면에 청양고추를 하나 썰어 넣고 떡국떡을 넣어 끓인 후에 샐러드를 준비했다.

 

갖은 재료만 있다면 간편하고 손쉽고 먹기 좋고 보기 좋은 것이 '샐러드' 인 것 같다.

갖은 야채를 찢고 채썰고 하여 얼른 큰접시에 담아 준 후에

스팸을 하나 따서 깍둑썰기를 하였더니 큰딸이 볶는 것은 자기가 한다고 하여

썰어서 카놀라유를 살짝 후라이팬에 넣고 스팸을 넣어 주었더니 노릇하게 볶았다.

준비된 재료 위에 스팸을 올려 놓고 만들어 놓은 소스를 뿌려 주고는

녀석들에게 살짝 살짝 재료와 소스를 버무려 보라고 했더니 여기저기서 비명에 가까운 소리,

재료들이 숨 죽는 소리처럼 들린다.내가 나서서 살짝 살짝 저어 주었더니

양상추와 함께 맛있다며 재료들을 골라 먹는 녀석들...

그런 녀석들을 위해 잘 먹지 않는 재표는 다져서 넣어 주는 센스를 발휘하면

아이들에겐 더욱 좋다.

오늘은 마트에 간 길에 '새싹채소'를 구매했다. 적양배추,무순,양배추... 무척 많은 재료의

순들이 들어 갔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딱 두가지,그래도 새싹이니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을 듯.

잘 먹지 않아도 새싹은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니 가끔 넣어 주어야 할 듯 하다.

비빔밥에 넣어도 좋은데 샐러드에 넣어도 좋은 듯 하다.

라면에 갓김치와 돼지고기장조림 그리고 샐러드와 함께 맛있게 맛있게 먹었다는...

 

20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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