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소스 닭가슴살샐러드

 

 

 

 

 

 

 

*닭가슴살 삶기 - 닭가슴살에 소주나 청주를 넣고 생강가루 편다시마를 넣고 삶아 준다.

삶은 후에 찬물에 씻어 내어 물기를 빼준다.

이때 함께 삶은 편다시마를 버리지 말고 채썰어 놓아 둔다.

 

*바나나소스 만들기 - 바나나 하나를 채썰어 다져준다. 곱게 다지는 것보다 알갱이가 씹힐 정도로

다져주면 먹으면서 씹는 맛도 나고 더 재밌다.

다진 바나나에 플레인 요플레로 오늘은 '골드키위요플레' 를 넣었다. 그리고 식초와 느끼함을 싫어하면

토마토케찹을 적당량 넣어 고르게 섞어 준다.

 

* 준비물 - 닭가슴살 1덩이, 편다시마,양상추 3장,케찹,플레인요플레,바나나 1개,식초..

 

 

 

 

 

 

삶아서 결대로 쪽쪽 찢어 닭가슴살과 닭가슴살을 삶을 때 넣어 함께 삶았던 편다시마를

채썰어 준 후 양상추를 찢어 함께 담아 준 후 만들어 놓은 바나나소스를 부어 비벼 주면 끝.

 

요즘 수능을 끝내고 다이어트를 한다며 오전에 휘트니스를 다니고 오후엔 다른 학원에 가느라

시간이 없는 큰딸, 휘트니스를 다녀오는 길에 '엄마,나 배고파..기운도 없고..닭가슴살샐러드좀

해주세요~~~' 하고 어쩐일인지 애교섞인 문자를 보내왔다. 냉동실에 보관중이던 닭가슴살을

꺼내어 편다시마를 넣고 얼른 삶으면서 다이어트용으로 먹겠다고 사다 놓은 바나나를 채썰어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용으로 사다 놓은 플레인 요플레를 넣고 소스를 만들었다.

 

다이어트한다니 식초를 듬뿍 넣고 채썰어 다진 바나나를 넣고 플레인요플레를 넣고 식초 케찹을

넣어 비빈후 딸에게 소스를 맛보라 하니 '으셔~~엄마 여기에 식초 넣었어..너무 시다.케찹도 넣었네.'

한다. 하지만 닭가슴살과 함께 비벼 먹으면 괜찮다고 하니 얼른 해달라고 해서

접시에 다른것 넣지 않고 다시마와 양상추 달가슴살만 넣어 샐러드를 간단하게 해서 비벼 주었더니

-엄마,이거 소스 너무 맛있다.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대박...

-엄마가 하면 맛있어..엄만 레시피없이 그냥 생각으로 하는데 맛있다.

반접시를 금새 비운 딸이 배부르다고 하여 반은 내가 먹었다. 그런데 정말 맛있다.

파프리카나  그와 다른 것을 더 넣어도 좋은데 소식에 다이어트를 한다니 조금만 조금만...

 

20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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