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正品] 키친아트 바베큐 직화오븐
조이쿡
평점 :
절판


직화오븐으로 양념닭요리




 




가스오븐이 있지만 잘 사용을 하지 않는다.
아니 사용하기 번거롭다. 예열해야하고 사용후에 청소도 용이하지 않고
가스도 많이 드는 듯 하다. 과자굽기를 몇 번 해 보다가 사용을 않하고 있다.
그러다 알게 된 '직화오븐기' 가스렌지 위에 올려 놓고 직접 사용하니 
많은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을 듯 하여 큰맘 먹고 하나 장만했다.

무슨 요리를 처음으로 할까 하는데 옆지기가 닭요리를 해보자고 한다.
저녁에 삼계탕 닭 한마리와 양념닭을 할 닭 한마리를 사왔다.
삼계탕은 그냥 하면 되지만 직화오븐에 할 양념닭은 미리 양념을 하여 재워두어야 했는데
그냥 양념하여 바로 직화오븐에 굽기를 하기로 했다.

토막닭 한마리에 포도주, 후추, 생강가루, 마늘 3큰술, 청양고추 2개,통깨,양파와 함께
간장 2큰술, 굵은 소금 약간,소주,매실액, 물엿,당근 등을 넣고 주물주물....
양념을 해 놓았다. 직화오븐 팬이 두 개가 있는데 오목한 팬에 양념한 닭을 올려 놓고
맨 밑의 기름받이에 물을 두컵 정도 넣었다. 밑으로 기름이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처음이라 물을 좀 넉넉하게 넣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30여분 중불에서 조리하다가
약한 불에서 중간에 뚜껑을 열고 몇 번 뒤집어 주면서 닭이 어느정도 익었을 때
새송이 버섯을 넓적넓적하게 썰어서 위에 올려 놓았다. 냄새도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처음에 조금 샌불에서 가열을 했더니만 바로 타주신다. 불관리가 중요하다. 

삼십여분 가열하니 기름받이에 물은 다 쫄아 들어 없지만 그래도 약한불에 놓았더니
지글지글 잘 익는다. 먹을 때 그냥 오븐기를 올려 놓고 먹었다. 그래도 괜찮다.
간이 약간 덜 베어 들었지만 그래도 맛있다. 저녁 반찬겸 술안주로 딱이다.
닭 한마리 하여 옆지기와 둘이 다 먹었다. 
다음엔 다른 구이나 안심이나 그외 오븐스파게티등 다양하게 해봐야겠다.


2011.7.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