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서 봄마중,노란 산수유







노란 산수유


목련도 이제 준비중이다


홍매도 이제 준비중이고


앵두나무도 준비중이다.


뒷산 산행을 하고 내려와 아파트 화단을 한바퀴 돌았다. 
노란 산수유가 나왔길래 피었나 하고 보았더니 아직은 활짝 피지 않았지만 
그 자태만은 최고다. 노란화관을 쓴 듯한 그윽한 자태, 곧 활짝 필 듯 하다.

목련도 아직 봉오리가 작다. 좀더 봄햇살을 탱글탱글 머금어야 필 터인데 
그 찬라한 봄이 기다려진다.
붉은 빛의 홍매도 그 기운만 머금고 있지 고운 자태는 아직이다.

아파트 화단을 한바퀴 돌아도 봄마중을 할 수 있다.
아직 준비중이지만 그래도 가까이 느껴지는 봄, 봄이 왔다.


20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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