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특공대 - The A-Team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괴짜들이 모인 최고의 팀과 화려한 액션 A특공대,2010



감독/ 조 카나한
출연/ 리암 니슨(한니발), 브래들리 쿠퍼(멋쟁이), 퀸튼 램페이지 잭슨(BA), 샬토 코플리(머독)...

그들이 모이면 뭔가 특별한 일이 벌어질 듯 시끄럽다...

어울릴것 같지 않은 네 명의 남자가 모인 A특공대, 그들이 모이면 정말 시끄럽다. 시가를 물고 있는 폼이 멋드러진 대장 한니발인 리암 니슨, 어디서나 여자에게 먼저 필이 확 꽂히는 멋진 남자 멋쟁이, 근육질이지만 웃음도 주고 한때는 개과천선을 하듯 바른 길로 들어서려던 남자 BA, 그리고 마지막 한 남자 그를 다른 이들은 ’미친놈’ 이라고 하기도 한다. 정말 돌끼가 가득한 ’머독’  은 일급비행기 조종사이다. 그들이 자취를 감춘지 일년만에 다시 뭉쳤다. 8년만에 80건의 사건을 해결했다고 하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처음 등장부터 웃긴 멋쟁이와 한니발과 BA의 만남, 그리고 마지막 한남자를 찾아 병원을 찾았을때 의사로 분한 머독은 BA의 팔에 난 상처를 번개모양으로 꿰매 놓기도 하고 그들이 머독이 있던 병원을 탈출하는데 오래된 비행기를 모는 솜씨는 그야말로 ’초보운전’ 처럼 시끌벅적 요란법석이면서도 아슬아슬 묘기에 가깝게 잘도 빠져 나간다. 한번의 비행기 탑승으로 인해 비행기 공포증을 갖게 된 BA, 그를 위해 비행기를 탈때는 매번 동료들은 그를 기절시키거나 마취제로 정신을 못차리게 하면서도 웃음을 준다.

화려한 액션 속에서도 어딘가 모르게 ’영구 없다’ 처럼 조금 덜떨어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너무 무겁게 혹은 가볍게 보지 말라고 경고처럼 화려한 액션에 지칠때쯤이면 ’개그’ 성 웃음을 던져주시는 센스까지 곁들여진 재밌는 영화이다. 그들은 한가지 사건을 맡게 된다. 그 사건에서 위조지폐를 만드는 원본판을 가져오는 지시를 받는다. 그들의 대장격인 자한테. 하지만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지만 그들은 범법자들로 체포되고 마는데 그들에게 사건을 맡겼던 해결의 열쇠를 지고 있는 우두머리가 죽고 만다. 그들의 진실을 해명해줄 이가 아무도 없어 수감생활을 하지만 어느 인물에 의해 그들은 다시 사건을 맡게 되고 다시금 모이게 된다.그동안 정신병원에 있던 머독이나 수감생활을 중 회개중인 BA이며 여전히 여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멋쟁이등은 다시 모여 미제하건으로 남은 그들이 활약했던 사건에 다시 뛰어 들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하게 되고 내부 사람들이 얼키고 설켜 서로를 감시하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 탈을 쓰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사건은 급반전을 하면서 그들의 ’맥가이버적’ 진가는 여실히 들어나면서 화려한 액션과 웃음은 ’빵빵’ 터져 주신다.

리암 니슨이 이 영화의 기둥처럼 버티고 서 있으면서 비빔밥처럼 여러가지 맛을 가진 그들이 모여 뭔가 ’특별하면서도 새로운 맛’ 으로 재탄생 한듯 하다. 비행기가 폭파되고 그들에게 탈출은 불가능할거라 생각하는 순간,그들은 낙하산이 달린 탱크를 비행기처럼 조종하면서 내려오는 센스를 발휘해 주신다. 그 속에서 비행기가 아니고 탱크가 날고 있다는 말에 안절부절 못하면서 깨어난 BA 그런 BA를 달래는 머독,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포스를 잃지 않는 멋쟁이등 그들의 액션은 시원하기도 하고 재밌고 화려하기도 하지만 웃기기도 한다. 그래서 더 재미충전이 되었을까. 리암 니슨의 액션 또한 화려하다. 주름살이 핀 그의 얼굴에서 액션은 나올것 같지 않았지만 그만의 액션으로 영화는 액션물이지만 진지함을 보여준다.

사실 이 영화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보게 되었다. <방자전>을 볼까 하다가 액션물을 한번 선택을 했는데 실망을 주지 않는 영화였다. 액션에 보너스로 맘껏 웃을 수 있어 스트레스를 날리고 온 영화였다. 그들 네명을 보면 뭔가 이상한 부조화의 조화처럼 당채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지만 영화속에서는 찰떡처럼 잘 어울려 대장과 멋쟁이가 이론파라면 BA와 머독은 행동파처럼 멋지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기회까지 덤으로 보여주어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리암 니슨이 어떻게 변신을 했는지 궁금해 선택한 영화였는데 그의 시가 물은 모습처럼 뭔가 곧 연기가 날 것만 같은 기대감이 실망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영화다.비행기 액션씬은 정말 시원하고 통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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