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 Clash of the Titan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타이탄,2010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샘 워싱턴( 페르세우스), 리암 니슨(제우스), 랠프 파인즈(하데스), 알렉사 다바로스(안드로메다 공주)...

신과 인간의 싸움,과연 누구를 위한 싸움인가...


신들의 왕 제우스와 인간 여자 사이에서 난 페르세우스,그는 인간세상에 버려진다.페르세우스를 건져 올린 어부는 그를 인간으로 키우지만 그에겐 신들의 왕인 아버지 제우스에게 물려 받은 신만의 능력이 있다. 신과 인간의 싸움에서 가족이 죽고 안드로메다에 도착하여 신과 인간의 싸움의 선봉장이 되어야 했던 페르세우스, 지옥의 신 하데스와의 싸움에서 과연 이길 수 있을것인가.

신과 인간들의 싸움에서 인간을 구하기 위하여 금지된 땅으로 떠나는 제우스, 그의 탄생에서 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지켜주고 있는 늙지 않는 벌을 받은 '이오' 와 함께 그들은 해저괴물 크라켄을 물리칠 수 있는 메두사의 머리를 구하기 위하여 금지된 그곳으로 가서 메두사와 한판 싸움을 벌인후에 메두사의 머리를 얻을 수 있었다. 안드레마다에 돌아온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머리로 해저괴물 크라켄을 해치우고 인간을 구한다. 아버지 제우스는 페르세우스에게 신들이 사는 곳에 가서 살자고 하지만 페르세우스는 인간의 땅에 남아 인간으로 살아가길 원한다.

샘 워싱턴, 전작의 영화 <아바타> 의 느낌이 너무 강했던 탓일까 아님 타이탄이란 영화가 조금 모자랐던 것일까 이 영화에서의 샘 워싱턴의 맛은 약간 모자란듯 했다. CG는 볼만했지만 너무 뻔한 내용에 이런 영화에 너무 길들여진 탓일까 너무 2%가 부족한 느낌. 오래간만에 본 리암 니슨의 모습은 반갑기도 했지만 영화는 신화적인 이미지 너무 욕심을 부린듯한 느낌이 강해 한편으로는 거북하기도 했다. 공짜라 그냥 보았지만 유료로 보았다면 어떠했을까.요란한 잔치에 먹을것이 없었던 것처럼 내겐 뭔가 좀 부족했다.샘 워싱턴의 경우,전작이 3D까지 화려하게 오랫동안 상영이 되었으니 좀더 거리를 두고 영화에 출연을 했더라면 아쉬움도 남았던 영화로 그저 즐거움을 찾기 위하여 본다면 괜찮은 영화이다.

☆ 관람일/ 2010.4.2
☆  영화비/ 무료,옆지기와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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