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생일 선물로 받은 도서상품권을 카톡으로 전해주어서 그래? 간만에 그래24에서 책 좀 사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아이디를 잊어버렸고, 아이디 수첩 찾아 겨우 들어가니 휴면상태다. 검색해 보니, 『성의 역사2』가 알라딘보다 1,000원 비싼 19,000원이다. 그래, 주말 쿠폰 받았으니까 그냥 사자, 얼른 사야 줄 치면서 읽지, 하는데, 출판연도가 2004년으로 되어있다. 알라딘 책은 2018년으로 되어있던데.... 이 책 저 책 같은 책일수도 있지만 모험을 할 수는 없지. 그래, 푸코는 알라딘에서 사기로 하고.
그럼 정희진 선생님 책 리커버 사야지! 검색하니 그래24에는 정희진샘 리커버판이 없다. 판매를 안 한다. 아? 그래? 너희한테는 아예 없니. 없는 거니.
휴일이라 그런지 예전 예전 주소를 현재 주소로 바꾸는데 또 10분이 걸리고 어지러운 화면을 비껴 가며 간신히 결제버튼을 누른다. 알라딘에서 책 살 운명인가? 그런거야? 진짜?
사고 싶은 책 링크했는데, 책링크 타고 들어와서 해당 책 이야기 없어서 당황하신 분들.... 미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