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뜨 1 창비세계문학 81
샬롯 브론테 지음, 조애리 옮김 / 창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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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 외모의 왕자님이 나만의 ‘그’가 되어주기를 바랬던 나는, 그에 대한 애정을 우정으로 축소하려는 ‘이성’의 호통 앞에서 한없이 쓸쓸했다. 장난기 어린 그의 미소를 내가 얼마나 사랑했던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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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0-06-17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뭐야 뭐야 뭔데요. 이 책 뭐야 ㅠㅠ 뭔데 평이 이래요. 너무 읽고싶잖아 ㅠㅠ 어쩐지 넘나 내 스타일일것만 같다.
저도 읽을래요, 빌레뜨 읽을래요. 후려치는 이성 앞에서 저는 울게될까요? 우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발머리 2020-06-17 16:48   좋아요 0 | URL
슬픈거는 우리에게 내장된 ‘페미니즘’ 의식이 나도 모르게 검열한다는 것.
전 2권 아직 읽기 전이라 답을 정하지는 아니하였습니다 ㅠㅠㅠ

다락방 2020-06-17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창비한테 빌레뜨 달라고 할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발머리 2020-06-17 16:48   좋아요 1 | URL
창비야! 다락방님께 빌레뜨를 내어 놓으렴! 그렇지 않으면 구워먹으리!

잠자냥 2020-06-17 17:53   좋아요 1 | URL
주군의 연인하고 교환해 달라고 메일 보내 보세요. 푸하하하하하하하. 그 순간 진상 다락방 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0-06-17 19:31   좋아요 0 | URL
되돌아보면 너무 슬픈 이야기 아닙니까.... 다락방님에게도 빌레뜨를! 빌레뜨를! 빌레뜨를!

다락방 2020-06-18 08:35   좋아요 0 | URL
제가 진상이 되지 않을 수 있는건, 그렇다고 주군의 연인을 내보내고 싶지는 않은 마음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0-06-18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창비세계문학 81번은 표지 왜이렇게 예쁘게 만든거에요? ㅜㅜ

단발머리 2020-06-18 08:42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래서 첨에는 빌레뜨는 그 시리즈가 아닌 줄 알았어요. 근데 <금색공책> 창비세계문학 73, 74번도 시리즈와 다른 표지더라구요. 더 팔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 너무 상업적 마인드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