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하기 부끄럽지만, 작가 소개 읽다가 알았다. 전에 읽었던 책이다.
추천도서를 추려본다.
『A man called Ove』의 인용문단이 눈길을 끈다.
Ove couldn‘t remember which one; there were always so many books around that woman.
In Spain she had bought a whole bag of them, despite not even speaking Spanish,
˝I‘ll learn while I‘m reading.˝ she said.
Ove는 어느 책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내 주위에는 항상 책이 많았다.
스페인에 갔을 때, 아내는 책을 가방 하나 가득 사기도 했다. 심지어 스페인어를 할 줄도 모르면서 말이다.
˝나는 읽으면서 배울 거에요.˝ 라고 아내는 말했었다.
이탈리아 여행 갔을 때,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를 고속버스 터미날 같은 곳에서 사왔더랬다. 그 때 더 많이 샀어야 했는데. 엘레나 페란테도 보이는대로 다 사고 막 그랬어야 했는데...
일단 작년 12월부터 '읽고 있어요'인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책이랑 해리포터....
아, 해리포터, 해리포터, 해리포터.
해리 포터를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