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시간]은 잭 리처가 주인공인 책으로는 네번째다.
현재까지 읽은 책만으로 잭 리처 랭킹을 ‘굳이’ 매겨보자면,
1. 어페어
2. 61시간
3. 네버고백
4. 퍼스널
되시겠다.
거세게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꽁꽁 얼어붙은 도로에 처박인 버스.
교도소가 있는 작은 마을 볼턴을 감싸는 이상한 기운.
원치 않게 사건의 해결사가 되어 버린 잭 리처.
평소처럼 상점에서 새 옷을 사 입고는 입고 있던 옷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거리로 나서는데...
정육점 냉장고에라도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 ... 한국에서 경험했던 최악의 날씨와 비길 만 했다. (132쪽)
그러게... 한국이 추운 나라야.
추운 곳이지, 한국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