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시간]은 잭 리처가 주인공인 책으로는 네번째다. 

현재까지 읽은 책만으로 잭 리처 랭킹을 ‘굳이’ 매겨보자면, 


1. 어페어
2. 61시간
3. 네버고백
4. 퍼스널 

되시겠다. 

거세게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꽁꽁 얼어붙은 도로에 처박인 버스. 
교도소가 있는 작은 마을 볼턴을 감싸는 이상한 기운. 
원치 않게 사건의 해결사가 되어 버린 잭 리처. 
평소처럼 상점에서 새 옷을 사 입고는 입고 있던 옷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거리로 나서는데... 






정육점 냉장고에라도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 ... 한국에서 경험했던 최악의 날씨와 비길 만 했다. (132쪽)






그러게... 한국이 추운 나라야. 

추운 곳이지, 한국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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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8-08-11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어페어랑 네버고백만(절대 고백하지마!ㅋㅋㅋㅋㅋ) 저랑 겹치는군요! 저는 추적자, 탈주자, 1030을 읽었습니다! -0-

단발머리 2018-08-11 18:5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 워낙 컬렉션이 많다보니 ㅋㅋㅋㅋㅋ 일단 <악의 사슬>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추적하고, 탈주하고, 1030 하겠습니다! (?!?)
더위야, 와라!!!

syo 2018-08-11 19:59   좋아요 0 | URL
후후후.... 저는 지금은 추적만 끝낸 상태지만 과연?? 후후후후.

단발머리 2018-08-11 20:02   좋아요 0 | URL
만약 추적을 이쯤에서 끝낼 생각이시라면 극약 처방으로 <어페어>를 syo님에게 추천해보렵니다.
다락방님~~~ 괜찮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락방 2018-08-11 22:52   좋아요 0 | URL
음 어페어 받고 저는 네버고백 추천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주자도 ㅋㅋㅋㅋㅋㅋㅋ(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18-08-11 23:11   좋아요 0 | URL
제가 읽는 [61시간]에서는 잭 리처와 수잔 소령과의 긴 전화통화씬이 예술이라는 것도 살짝쿵 전해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로 2018-08-12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버고백’이라고 쓰신 거 보고 막 웃었어요. ㅎㅎㅎㅎ

단발머리 2018-08-12 18:47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라로님, 많이 웃어 주세요.
네버 고 백 이면 괜찮았을텐데..... 그죠?
네버고백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