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고궁
청이 북경으로 천도하기 전 수도로 삼았던 곳이다.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은 병자호란에서 항복한 이후 볼모로 끌려와 이곳에서 9년 동안  살았다. - P120

소경원
고양시 서삼릉 경역 내에 자리한 소현세자의  묘다. 정자각도 없고 석물도 초라한 소박한 모습으로, 처음에는 소현묘라고만 했다가 고종  때 소경원으로 격상되었다. - P162

그는 한마디로준비된 군주가못 되었다.
우선 그는 격변하는 세계 속에서 조선을 어떻게 끌고 가리라는 전략적 구상이 없었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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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백제 때 축성된 산성이다. 인조는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지 채 일 년도 안 되어 반정공신인  이괄의 반란 때문에 이곳까지 피난을 와야 했다. - P10

연미정
고려 때 건축된 정자로,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다. 후금이 쳐들어오자 서둘러 강화로 피신한 인조는 명나라와 단절하지 않아도좋다는 제안을 받자 화친에 동의하고 이곳에서 정묘호란을 마무리하는 조선과 후금 간의 의식을 치른다. - P42

남한산성
인조는 후금의 침입을 대비해 즉위하자마자  이 산성을 요새화했지만, 이 외로운 성만으로  10만의 청군을 막을 수는 없어서 문을 열고 나가 삼전도에서 항복식을 갖는다. - P68

그러나 ‘생각‘은그 자체로 힘이 되지는 못한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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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누르하치가 후금을 건국하고 1618년 명에 선전포고를 하자, 명은 조선에 파병을 요구한다.  도원수 강홍립 등 1만 3,000여 명의 병사가 압록강을 건넜으나, 후금과 적대할 의사가 없다는 광해군의 뜻을 잘 관철한 강홍립은 조선군을 끌고 후금에 투항한다. - P150

광해군묘
광해군은 1641년 7월 유배지인 제주도에서  사망하여 그곳에 묻혔다가 1643년 지금의 묘소에 천장되었다. 문성군부인 유씨는 광해군보다 앞서 1623년 10월 강화도에서 사망하여 양주군 적석에 장사하였다가광해군이 죽은  뒤 같은 묘역에 천장되었다. 사적 제363호 - P170

세자 시절의 아픈 경험으로부터
조금만 자유로웠다면
빛나는 외교에서 보이듯
도그마에 사로잡히지 않은 열린 이성과
현실감각, 그리고 유려한 솜씨로
내치도 성공을 거두었으리라.
그런 상황을 만든 부왕 선조의
책임이 크겠지만누굴 탓하랴.
극복하지 못한 자신의 몫인 것을. - P200

철령 높은 봄에 쉬어 넘는 저 구름아
고신원루를 비삼아 띄워다가
임계신 구중심처에 뿌려본들 어떠리

이항복 - P204

셋(이원익, 이덕형, 이항복) 모두 당파 간 정쟁에 거리를 둔 무당파적인 인물들이었다는 것. 그리고 재상으로서 결정적으로 필요할 때 할 말을 했다는 데 있다 하겠다. - P205

정세를 바로 볼 줄 아는 혜안과 옳다고 믿는 바를 끝까지 밀어붙일 줄 아는 추진력을 겸비했음에도광해군이 실패했던 것도 바로 경험 때문이다. 경험을 활용하지 못하고 경험에 사로잡혀버렸기 때문이다. 광해군 자신뿐 아니라 조선과 조선 백성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 P218

폐모론 당시 대북파의 한 유생은 ‘소북은 서궁이 화근이 된다는 걸 알면서도 대북과 다르다는 걸 보이기 위해 침묵하고, 남인은 은밀히 서인과 한패가 되고 있으며, 서인은 줄곧 서궁에 마음을 두고 있다.‘ 는 상소를 올린 일이 있다. 결과적으로 이 상소는 인조반정에 대한 놀라우리만큼 예언적인 분석이 되었다. 인조반정은 선조 시절 북인에게 패배한 이래 30년 가까이 권력에서 배제되어온 서인에의한 회심의 한판 뒤집기라 할 것이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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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꿀벌의 예언, 베르나르 할아버지
움베르트 에코의 푸코의 진자에서 따온 소재.
매드맥스와 유사한 결말.
탄탄하지 못한 구조.
우연의 연속, 개연성 없는 서사?
61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63세
어쩔수 없다.
그래도 어린시절 최애 작가.

꿀벌아 미안해!

마니아 땜시 어쩔수없이 별4,
마니아에 영혼을 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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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3-08-20 21:23   좋아요 1 | URL
베르나르가 아직 할배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언젠가 듣기는 하겠죠? ㅋ
근데 이 작품은 실망스럽군요. 좀 기대를 했는데.
초기작은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장정 2023-08-20 22:06   좋아요 2 | URL
60넘었는데 할배아닌가엽? 요즘 나오는거는 안 읽다가 일어봤드만 그저그러네요ㅠㅠ

stella.K 2023-08-21 11:15   좋아요 1 | URL
엇, 60이 넘었다굽쇼? 전 사람 68인가 69년생으로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있었네요. 그래도 뭐 요즘엔 70에 근접해야 할배, 할미 소리 듣는답니당~ㅎ

바람돌이 2023-08-20 21:53   좋아요 1 | URL
저는 베르나르는 개미만 좋았어요. ㅎㅎ 그 뒤로 읽은 것들은 다 취향이 아니어서 언제가부터는 안 읽는 작가가 되었네요. ㅠ.ㅠ

대장정 2023-08-20 22:07   좋아요 2 | URL
어릴적 읽었던 것들은 전 거의 다 좋았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당!

청아 2023-08-20 21:56   좋아요 1 | URL
개미, 타나토노트 어릴 때 아주 좋아했는데요. 그 뒤 책들은 딱히 흥미롭진 않았어요.
63세라니 작가가 동안이네요.^^

대장정 2023-08-20 22:09   좋아요 1 | URL
그렇죠, 개미가 최고죠. 제3인류까지 좋았고. 잠, 고양이 😴 🐱 머 이러거부터 좀 그렇죠

스컬리 2023-08-24 13:52   좋아요 1 | 수정 | 삭제 | URL
생각해보니... 어렸을 떄는 모르는 게 더 많으니 이런저런 잡학이 쏟아져 나오고 (그 때만 해도)기발한 상상력으로 버무린 소설이다보니 참 재미있었지만. 이제 30년 (히엑!)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나니 나도 이제는 이것저것 아는 게 많아지다 보니 재미가 없어지나봐요. 간만에 곤충(?) 시리즈라 개미를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는데 1권을 읽으면서 계속 고민했어요. 그만 읽을까?? ㅎㅎㅎ 근데 님 글 보고 과감히 때려칠랍니다.
 

적의 목을 벤 것으로 계산하면 지금쯤 풍신수길의 군사가 거의 다 없어져야할텐데 적병이 아직도 가득하니 어찌된 노릇이냐? - P39

문묘 대성전
문묘는 조선시대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제사와 유학 교육을 담당하던 곳으로,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해증자 맹자 · 안자 · 자사 등 4대 성인과 10철, 송조 6현, 그리고 정몽주, 이황, 이이 등+우리나라 명현 18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 P52

그래서 방납이란이름을 얻은 거죠.
방해할 방(防)드릴 납(納)
공납을 방해한다는거죠. - P95

강화도 교동
교동은 해안과 가깝지만 급한 조류로 인해 접근이 쉽지 않아 수시로 살펴야 하는 왕족 등이  주로 유배되었다. 고려 제21대왕 희종을 시작으로 안평대군, 연산군, 임해군, 능창군 등 11명의 왕족이 교동으로 유배됐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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